제155집: 본항땅과 조국광복을 위하여 1964년 10월 0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43 Search Speeches

세계적 악당"을 무찌를 수 있" 비밀을 갖고 오시" 구세주

오늘날 나는 통일교회 여러분들을 찾아오기 위해서, 통일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통일교인을 가르치는 데는 제일 좋은 것을…. 자고 싶은 잠도 못 자고, 입을 것도 못 입고, 먹을 것도 다 못 먹고 여러분들을 길러 온 것입니다. 그거 알 거라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먹다 남은 것 가지고 나라 살릴 수 없어요. 내가 처자를 내버리고 이 길을 떠났어요. 이 길을 떠난 거예요. 학교 갈 때 공책 하나…. 어느 기준이 돼 가지고 여러분 통일교회 패들이 그 뜻을 알아서 선생님이 염려해 주지 않아도 되는 그 자리에 올라갈 때까지 자식이 학교에 가도 내가 공책 하나 안 사 줬어요. 그 자식을 대해서 어렸을 적에 내가 손목을 쥐고 뽀뽀 한번 못 해줬단 말이예요. 요즘은 그렇지 않지요. 1960년도가 되기까지는 남의 집살이를 했어요, 남의 집살이를 . 여러분들은 집에 데려다가 별의별 것 다 해 먹이고 별의별 시중을 해주면 서도 남의 집살이를 했어요. 이게 천리원칙이예요.

하나님은 본향땅을 찾고 조국창건을 위해 인간을 통하여 찾아 나오는 역사적 섭리를 하게 될 때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종 중의 종을 보냈고 아들 중의 아들을 보냈다는 거예요. 최후에는 하나님의 황태자인 예수까지 보내 가지고 죽였지요. 그게 섭리다 이겁니다.

자기 집안 사람이라고 뭐 나라를…. 요즘 뭐 관리들 말이예요, 자기 새끼들 먹여 살리기 위해서 나라를 다 팔아먹어요. 그거 망하지요. 그 나라가 망하는 동시에 그 집안, 그 새끼들도 망해요.

지극히 좋은 것을 누구를 위해 주어야 할 것이냐? 세계 인류를 위해 주어야 합니다. 인류가 공히 찾아야 할 것은 잃어버린 본향땅입니다. 공동작전을 하여 전체가 단결하여서 이 원수의 세계를 전부 다 밀어 치우고 본향의 세계를 만들고 살아야 됩니다. 하늘이 소망하시던 본향의 나라와 본향땅을 찾아 가지고 참부모와 참형제와 참종족과 참민족과 참국가와 참세계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이것이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의 인생의 최고의 소망이요, 희망입니다. 무슨 학ㆍ박사가 문제가 아니예요. 여러분, 나라의 충신 열녀들 중에 학·박사가 있어요? 「없습니다」 박사들 중에 이렇게 충신된 녀석이 있어요? 「없습니다」 이건 언제나…. 문화인들은 시대의 간신들이예요. 편리하면 살짝 빠지고, 살짝 빠지고 말이예요. 유관순이가 무슨 박사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들 가슴에 정의의 불을 붙여 가지고 하나의 광명한 빛 자체가 되어서 본연의 본향땅을 바라보고, 본연의 나라를 그리워할 수 있는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러분들을 만들고 싶은 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소원입니다. 그렇게 되고 싶어요? 「예」 되고싶어요? 「예」

우리가 지금 찾아 나가는 본향길에 있어서 어느 정도 왔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봤어요? 본향땅을 찾아가는데, 지금 세계적인 이 말단 시대에 처하여 있는 한국의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는 입장이 어떤 입장이냐? 그건 여러분이 알거라구요. 본향땅을 찾아가는 데 내가 힘이 없다 이거예요. 본향땅을 찾아가는데 힘이 없어요. 내가 언제 개인적인 싸움, 개인적인 원수를 쳐부수고 개인적인 승리의 본향땅을 찾을 수 있으며, 가정적인 원수를 쳐부수고 언제 가정적인 본향땅을 건설해 나갈 수 있으며, 종족·민족·국가ㆍ세계적인 원수를 쳐부숴 가지고 언제 세계적인 본향땅을 찾아갈 수 있겠느냐? 그런 실력 있어요? 그런 실력 있나요, 없나요? 「없습니다」 없기 때문에 메시아가 오는 거예요. 구세주가 와야 돼요, 구세주가.

구세주는 어떤 분이냐? 세계적인 악당들을 전부 다 무찌를 수 있는 비법을 갖고 오시는 분입니다. 비법이 뭐냐?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자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메시아는 사탄 마귀가 인류에 대해서 죄를 지은 그 비밀을 샅샅이 알고 오는 거예요. 세상에 아무리 큰소리하는 사람이라도 그가 살인강도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될 때는 그 부락이면 부락, 자기의 갖춘 환경에서 큰소리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샅샅이 알고 '네가 어느날 뭐 갖고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 어느 부락에서 살인하지 않았느냐, 이 죄인아' 하게 되면 거기서 머리 숙이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이 사탄 마귀의 죄악 역사가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은 공의의 재판장이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메시아는 인류의 죄악 역사의 모든 내용을 알고 이 원수 된 사탄 마귀를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여, 이러한 죄악의 괴수를 심판하시옵소서'라고 참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오시는 분이 메시아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그 메시아는 세계의 악을 송두리째, 그 뿌리로부터 동기, 내용, 결과를 전부 다 아는 분입니다. 알기 때문에 이걸 몽땅 끌어다가 하나님 앞에 '천지의 원칙을 치리하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 법도, 천주 가운데 있을 수 없습니다. 심판해 주소' 하면 심판당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과 땅을 심판하러 오신다고 그랬다는 거예요, 성경에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