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축복은 고귀한 것 199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흥해 나온 이유

이 땅 위에 사람으로 태어나 가지고 일생을 통해 제일 못산 사람이 여기에 서 있는, 여러분들이 지금 만나고 있는 문총재 아니예요? 잘살았어요, 못살았어요? 「잘사셨습니다.」 잘살긴? 세상적으로 보면 제일 못산 사람 아니예요? 감옥에 들락날락하고, 욕먹고, 미국까지 가서 감옥에 들어가고 말이에요, 소련까지 가서 감옥 들어갈 각오하고 들어갔더랬는데 감옥엔 안 들어가고 나왔지만 말이에요. (웃음) 아니야! 그렇다구.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뭣인가 하면, 제일 싫다는 자리에서 제일 좋아하는 자리로…. 참사랑이란 것은 무엇이냐? 어떤 게 참사랑이냐? 참사랑이란 것은 제일 싫은 사람을 보통 사람 사랑하는 이상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을 중심삼은 왕이 아니면 사랑을 중심삼은 성자가 될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정말이야? 말이 틀리지, 그런 말이 어디 있어? 맞아, 안 맞아? 「맞습니다!」 에이-, 안 맞아! 「맞습니다!」 쌍것들! (웃음) 히히히히 웃으면서 `맞습니다. ' 이래. (박수)

선생님이 그런 의미에서 인생살이에 있어서 제일 비참한…. 문선생이 그렇지 않아요? 지금까지 반대받고 그러지 않았어요? 괜히 미워해요. 한국 사람은 자기 사촌이 논뙈기 하나 사도 미워한다는데 내가 논뙈기 사려고 그러나요? 하나님까지, 전 우주를 점령하려고 하니까 얼마나 밉겠나! 그렇지 않아요?

저 녀석 저거 생기긴 제멋대로 생겼는데 욕심은 땅보다도 더 두꺼워 가지고 하나님을 포켓에 넣고 다녀도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말같이 타고 다녀야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니 저놈의 자식 죽어라, 그거예요. 어디 가든 천대만 받고 다니다 보니 망했나, 흥했나? 「흥했습니다.」 어째서? 어째서? 천지의 누구도 알지 못하는 원칙에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의 길을 맞춰 왔기 때문에 우주가 보호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