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복귀역사를 통한 축복 1972년 03월 25일, 독일 에센교회 Page #247 Search Speeches

절대로 아버지의 뜻을 버릴 수 -다" 신념을 가져야

하나님은 사탄 주권을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역사시대를 섭리해 나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틀림없는 것이 아니냐? 현세계가 그런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 주권을 벗어나기 전에는 우리가 원죄를 벗을 길은 없다는 거라구요. 본래 아담 해와는 사탄을 지배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섰기 때문에, 사탄이 대가리를 들고 흔들거리는 데 있어서는 원죄를 뽑을 길이 없다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지금 영적인 사탄을 전부 다 막아내고 지상 사탄을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막기위한 방어진을 치는 놀음을 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통일의 민족 편성을 위해서 지금 나가고 있다구요. 힘을 다해 가지고 나가는 이 무리를 깰 수 있는 것은 민주세계에는 없다구요. 즉, 통일교회를 없어지게 할 그런 것은 민주세계 국가에는 없다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만일에 공산주의가 세계를 점령한다면 우리는 국물도 없다는 거라구요. 공산세계가 되면 우리는 다 죽는다는 거라구요. 임자들, 남아질 것 같아요? 차라리 기독교는 남아질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는 안 남아진다는 거라구요.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그럴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이것을 점령하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민주세계는 이미 우리를 옹호할 수 있는 판국이니 이제 공산세계를 점령하지 않고는 최후의 우리의 싸움은 끝날 수 없다는 생각을 여러분이 언제나 머리에 두라는 얘기예요.

여러분이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여러분 개체에서 누가 이 사상을 빼앗아 갈 것이냐? 또, 우리 뜻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하나된 남자와 여자가 하나된 그 가정을 누가 빼앗아 갈 것이냐? 그 가정끼리 하나된 통일교회를 누가 헤쳐 놓을 것이냐? '죽으면 죽었지 절대 빼앗아 갈 수 없다!' 하는 신념이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돼 있어요?「예」

여러분이 그걸 생각해야 된다구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공산세계를 깔고 앉은 후에야 인류세계의 죄악의 뿌리를, 원죄의 뿌리를 뽑아 제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세상 악주권을 굴복시키는 길은 알았다구요. 악주권 굴복시키는 길을 알았지요?「예」 그 다음에는 원죄 뽑는 길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얘기해 줄 거예요. 원죄 뽑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원죄를 못 뽑고 자식을 낳으면 사탄 새끼가 되어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원죄를 뽑고 아들딸을 낳으면 예수를 믿지 않고도 그냥 천국으로 부웅 갈 수 있다구요. 죄 없는 아들딸을 낳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 못 가게 되어 있다구요. 그럴 거 아니예요?「예」죄 없는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데려가서 '하나님, 당신의 아들딸로, 당신의 손자로 이만한 무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사탄세계인 공산세계에서도 반대받고 민주세계에서도 반대받고 대한민국에서도 반대받아 3개 국가의 반대를 받으며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그 위협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기독교 사상을 버리지 않습니다. 민주세계의 중심사상인 기독교 사상을 던져 버려라 해도 안 던져 버린다구요. '당신이 주장하는 그 사상이 틀렸으니 그것 집어치워 버려라'고 아무리 해도 '그렇지 않소? 또, 공산당들이 '당신의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상이 틀렸소! '라고 암만 해도 '그렇지 않소' 그랬습니다. 아무리 협박하고 생명을 빼앗으려 해도 거기에 머리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절개를 잃어버리면 다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민주세계와 기독교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가진 사상을 버릴 수 없고, 공산주의가 점령한 그 세계를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가진 공산세계를 깨뜨려 버려야 된다는 사상을 버릴 수 없고, 대한민국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대한민국을 하나님의 뜻의 주권 나라로 세워야 된다는 생각은 버릴 수 없다는 사상을 가지고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계를 전부 다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구요. 그러므로 세계의 무엇보다도 더 뜻을 사랑한다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 뜻은 민주세계를 몽땅 주고도 바꿔 올 수 없는 뜻이요, 공산주의를 몽땅 주고도 바꿔 올 수 없는 뜻이요, 대한민국을 몽땅 주고도 바꿔 올 수 없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는 사탄이 그 무엇으로 유혹하고, 혹은 권세를 가지고 생명을 위협하더라도 거기에 움직이지 않고 당당코 세계를 향하여 직행할 수 있는 사나이요. 아낙네라는 결의를 여러분이 가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알겠어요?「예」 절대적으로 그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