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1994년 01월 2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8 Search Speeches

세계의 문제를 '" -쇠

천국과 지옥을 누가 만들었느냐?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천사장과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습니다. 죄지은 녀석이 탕감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인류는 무지의 환경에서 많은 희생을 하며 뒤넘이쳐 나온 것입니다. 많은 희생자를 낳고 비로소 이 모든 사망권을 격파해 버리고 전부 다 찾아 가지고 정비해 놓기 시작한 것이 통일교회의 현현이요, 문총재의 출발인 것입니다. 알겠어요?「예.」(박수)

참하나님 앞에 참아들딸이 생긴 것입니다. 참하나님이 아버지라면 참하나님 앞에 아들딸이 벌어지는 것이요, 참하나님이 주체라면 참하나님의 상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성격 주체라고 했지요? 선생님도 사랑이 있지만 어머니 없으면 사랑을 알아요? 어머니에게 가까이 가면 어머니 만지고 싶겠어요, 안 만지고 싶겠어요? 만지려고 할 때 손을 쳐버리면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나쁩니다.」여러분도 그거 알아야 돼요. 히히히, 히히히. (웃음)

'내가 기분 좋을 때는 환영하지만 기분 나쁠 때는 절대 환영하지 않는다.' 그런 말이 있어요? 절대 기분 나빠도 절대 환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있는 방에 남편이 찾아갔는데 소박 맞고 나오면 기분이 좋겠어요? 천지가 광명한 햇빛을 바라보고 갔던 것이 암흑의 천지를 향해서 돌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거 무서운 거라구요. 몇 번만 잘못되면 문제가 생긴다구요. 문을 아예 닫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에도 낮이 있고 밤이 있는 것입니다. 좋을 때도 좋게, 나쁠 때도 좋게 대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여자보다 마음이 깊다구요. 깊어요, 안 깊어요?「깊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나라의 비밀은 여자들한테 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잡아다가 고문하게 되면 세 번 안에 다 얘기한다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는 것이 좋은 거예요, 안 가르쳐는 것이 좋은 거예요? 그게 문제가 많다구요. 갈 때 똑바로 못 갈 때는 이렇게 가야 되는 것입니다. 똑바로 가기가 쉬워요, 어려워요?「어렵습니다.」운전할 때 똑바로 간다고 해도 자꾸 기울어지지요? 똑바로 가더라도 핸들을 조정해 주어야 된다구요. 땅이 전부다 수평이 아니니까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쳐 가면서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는데 저쪽에서 잡아당겨 줘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정도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걸을 때, 오른발이 앞으로 가면 왼발은 뒤로 가야 되지요? 그런데 왼발이 '야, 나는 절대 뒤로 안 가!' 하면 거기서 쓰러지는 것입니다. 끝장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왼발이 앞에 가야 됩니다. 이렇게 오른발, 왼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숨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강한 것만 있으면 막혀 버리는 거예요. 여자는 대개 유(柔)하기 때문에 막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살이 말랑말랑해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말랑말랑한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화장품도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구요. 그러나 남자는 화장품이 필요 없습니다. 일생 동안 안 발라도 괜찮아요. 수염이 난 남자 얼굴이 여자 얼굴에 가서 비빌 때 자극적인 그것이 매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수염이 안 나면 안 돼요. 어디, 수염이 있어요? 났나, 안 났나 만져 봐요. 수염이 안 난 녀석은 고자예요. 정말이라구요.

3대에 걸쳐 수염이 안 나면 고자가 되는 거예요. 진짜 그래요. 그럴 때는 털보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여편네를 얻어 주어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걸 모르지만 선생님은 척 보면 안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결혼시켜 주면 아들딸이 나쁘지 않아요. 뭐 이상 상대라고 하더니 보니까 제일 잘난 남자 앞에 제일 못난 여자를 짝으로 만들어 주거든요. '저거 내가 원하던 상대가 아니야.' 그래도 그것이 어울려 가지고 그 남자 여자보다 더 멋진 아들딸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구요.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욕망입니다. 그렇지요? 아들딸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도 그렇고 조상 그 누구도 그런 사람이 없었다구요. 천년 만년 후대를 가더라도 자기 아들딸은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꽃을 보면 같은 꽃에서 수꽃 암꽃이 교미가 되어서 열매가 맺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그 암꽃은 다른 꽃의 수꽃에서 분을 받아오고 그 수꽃은 다른 꽃의 암꽃에게 분을 준다는 것입니다. 다르다는 거예요.

자기 꽃끼리는 안 맞게 되어 있어요. 바람이 불어서 다른 꽃가루가 날아와서 하나되어야만 개량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東)은 서(西)를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적인 세상이라는 거예요. 서는 동을 찾아가야 돼요. 한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세계가 넓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한 곳만 중심삼고 있으면 이것밖에 안 돼요. 한 꽃에 수술 암술이 다 있지만 차이가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식물학자들은 '야, 신비스럽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에는 그 누군가 프로그램을 짜 가지고 이상적인 후대를 생각하는 개념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알게 될 때 유물론자도 신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말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말이지요? 여러분도 형제끼리 결혼하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나 그렇게 되면 점점점 쇠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걸 알기 때문에 먼 동네, 국제 결혼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재적인 아들딸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국제 결혼만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몇 대는 자기 일족끼리 하다가 또 국제 결혼하고 그래야 하는 거예요. 국제 결혼만 해도 몇 대만 가면 퇴화되어 버려요. 빨리 퇴화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빨리 확장된 것이 빨리 망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쉽게 돈을 벌면 쉽게 쓰지요? 그런 것과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상대적인 요건이 갖추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에 복잡다단한 문제가 많지만 그 문제의 결과는 간단해요. 그 문제를 크게 보면 두 사람이에요. 남자라는 사람하고 여자라는 사람 두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세계 문제는 남자 여자 두 사람 문제가 확대된 것이기 때문에 남자 여자 문제만 해결하면 80퍼센트 가까이 평화의 세계가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나라를 해결하는 것보다도, 세계를 해결하는 것보다도 남자 여자 문제를 해결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