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종족적 메시아 사명과 하늘나라 1990년 12월 2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83 Search Speeches

사탄권을 용서하고 하늘나라를 이뤄야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은 그 자리가…. 에덴동산에 사탄이 있었어요? 없었지요? 「예」 통일교 내에서는 선생님이 하는 일에 참소하는 일이 없었지만, 사탄이 통일교회를 반대해 나온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가정을 끌고 세상 선두에 서 가지고 세계 모든 녀석들이 발길로 차고 그럴 수 있는 광야에 나선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가정을 끌고 세계를 순방하면서 지금까지 싸워 온 거 아니예요? 우리 아들딸까지도 미국 가서 학교 가게 되면 전부 다 차이니스(중국인)라 해 가지고 얼마나 고생했어요? 그러니까 교회권 축복과 나라권의 축복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남북이 갈라졌지요? 김일성이하고 나하고 원수지간이지요? 소련이 나를 원수시했지요? 중공이 원수시했고, 김일성이가 나를 원수시했어요. 그렇지만 다 무너졌습니다. 나를 원수시하지 않아요. 나를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내나라 통일이란 조건은 이미 다 됐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기도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이가 지금 자꾸 저렇게 천하에 없었던 모양으로 자꾸 까불까불 춤추고 있어요. 그걸 내가 살려 주려고 하는 거예요. 세상으로 보면 원수지요.

살려 주려고 하는 이유는 뭐냐? 고르바초프하고 중공하고 하나돼 가지고 전부 다 죽지 않고…. 지금 세계 18억 인류가 공산권에 들어가 있다구요. 내가 옐친 후계자들에게 빨리 가서 고르바초프하고 하나돼 가지고 15개 공화국을 분립시키지 말라고 한 거예요. 어제도 방송 나오더구만. 뭐 천 몇백 표 대 몇백 표더라구요. 전부 다 하늘이 협력해 주고 그러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내가 어저께 박보희한테 전화했어요. 15개 공화국 대표들을 10명씩 150명을 빨리 초대해라 이거예요. 그것을 먼저 해야 돼요, 1월 하순께. 그다음엔 2월 초에 소연방 국회의원하고 미국 연방정부 국회의원, 소련 최고인민위원회 위원하고 워싱턴의 의원 150명씩 3백 명을 연합교육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때가 그런 때라구요. 그러니까 저녁에 고르바초프까지 방송에 나오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그런 말을 하니까 교육에 협조하겠다고 결정하고 그랬는데, 아마 돌아가서 벌써 다 보고했을 거라구. 옐친이면 옐친, 고르바초프면 고르바초프에게 말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 좌우를 얽어 매야 됩니다. 그 길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