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섭리로 본 역사적 완성기준 1971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17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가정과 축복가정이 하나되어야

그러면 오늘날 민족 복귀보다도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 아벨의 기준을 중심삼고 종족을 복귀했다는 그런 승리의 터전을 갖추어서 민족 앞에 제물을 드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든가, 민족 전체가 제사장을 모실 수 있는 기준에 서든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은 이 두 길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만일에 아벨적 종족을 중심삼고 일치가 되지 못하면 민족을 대표해서 제물을 바쳐야 됩니다. 그러나 아벨적 종족이 기독교를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된다면 종족복귀가 되는 것이요, 민족복귀가 되는 것이요, 국가복귀가 되는 것이요. 그리고 기독교가 연결되어 있는 세계가 일시에 연결되어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국가 기준은 자동적으로 민주세계권과 만나 가지고 복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는 가인 기독교권, 가인 민주주의세계권으로부터 반대받다 보니 잃어버리게 된 것을 다시 역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종족복귀 기준을 완결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내세워서 민족복귀의 기준을 세우는 동시에 민족을 대신하여 희생시키는 거라구요. 여기에서 민족이 여러분 앞에 순응하고 머리 숙여 하나되면 민족도 비로소 복귀의 혜택권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속죄의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해야 복귀가 되니 얼마나 힘이 드느냐 이거예요. 한꺼번에 해 버릴 것을 개인이 해야 되고, 또 가정이 해야 되고, 종족이 해야 되고, 민족이 해야 되고, 국가가 해야 되고, 세계 국가의 기준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완성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세계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시대권에까지 넘어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의 길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섭리로 본 역사적 완성기준이라는 것입니다.

만일에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하나되었더라면, 민주세계를 대표하고 기독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굴복하더라도 그것이 가정을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국가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한 굴복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독교를 희생시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독교를 희생시키면서 세계의 악한 무리들을 용서해 준 것입니다. 기독교를 제물이 되게 해 가지고 기독교에 순응하는 백성을 해방시켜 이루어 놓은 것이 민주세계권입니다. 이렇게 된 거라구요.

하늘적으로 보면 지금 탕감기대는 닦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닦아진 기반 위에 메시아를 보내 가지고 전체를 총합해서, 즉 개인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정, 종족…. 이렇게 해서 순리적으로 세계까지 한꺼번에 복귀하려 했는데 반대받음으로 말미암아 또다시 개인적으로 싸워야 하고, 가정적으로 싸워야 하고, 종족적으로 싸워야 하고, 민족적으로 싸워야하고, 국가적으로까지 필사적으로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국가만 복귀했더라면, 예를 들어 이게 어떤 자리와 같으냐 하면, 로마제국의 식민지로 로마제국 안에 있던 이스라엘 나라가 로마로부터 분립된 자리에 서게 되는 것과 같은 입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나라가 당시에 예수를 중심삼고 로마로부터 분립되었다면 어느 나라가 주체국이 되겠느냐? 그렇게 되었더라면 이스라엘 나라가 주체국이 되는 것이지, 로마가 주체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로마가 이스라엘에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치든가 해 가지고 두 조각이 나고 그 두 조각이 또 네 조각으로 갈라지고 해서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우리 축복받은 가정들이 선생님의 가정 기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서 종족적 가정 기준이 결정됐다 하면, 그 다음에는 민족을 중심삼고 아벨적 자리에서 민족을 대표해서 탕감노정을 걸어서 민족을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종족적 아벨 기준이 없으면 민족적 복귀노정을 갈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종족적 아벨 기준은 어떻게 해야 세워지느냐? 선생님의 가정과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되는 터전이 마련되지 않으면 종족적 아벨 기준이 설정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선생님을 중심삼은 가정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되어 가지고 기독교 앞에 아벨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현재 여러분의 입장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