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제31회 자녀의 날 기념식 말씀 1990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4 Search Speeches

이북 실향민을 환고향시키려면

이제 하늘땅의 질서가 제대로 잡힌 본연의 시대로 들어왔기 때문에 북한의 물이 남한으로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남한의 물이 북한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북한 사람과 남한 사람을 두고 볼 때 어느 편이 아벨이예요? 「북한이 아벨입니다」 북한이 아벨입니다. 왜? 그들은 기독교를 믿다가 공산당 때문에 남한으로 쫓겨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와 가지고 천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이북에서 선생님을 모셨더라면 그렇게 안 되었을 텐데.

지금 이남에 살고 있는 이북 사람이 1300만이예요. 1000만이 넘습니다. 이들은 모두 고향에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 가운데 3대의 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아들딸들도 평면적으로 할아버지, 아버지가 바라던 남북통일을 귀로 들어서 마음으로 다 깨닫고 있다는 거예요. 이들이 돌아갈 수 있는 그 길을 누가 잡아 줘야 되느냐? 하늘이 잡아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모세와 같이 말입니다. 알겠어요? 무지한 사람들이 천리를 알아 가지고 무지한 자식들을 데리고 자기 고향 땅으로 돌아가 안착해서 천국의 인연을 따라 복지천국을 찬양할 수 있는, 행복에 넘친 자기 본향 땅을 갈고 닦을 수 있는 마음 자세를 지금부터 준비하게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공산당 이상 열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이를 어버이 수령이라고 하지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 대해서 뭐라고 그래요? 「참부모님이라고 합니다」 어버이 수령하고 참부모하고 누가 귀해요? 「참부모님이 더 귀합니다」 어버이 수령이 더 귀하지 않고? 「김일성이는 가짜입니다」 김일성이에게 물어 보면 자기들이 진짜고 우리가 가짜라고 그래요.

김일성이가 진짜라고 하지만 그것은 역사성이 없습니다. 종교성이 없어요. 통일교회 참부모는 역사성을 지니고 종교성을 지니고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이의 관 가지고는 안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사상적인 면이나 이론적 체제에 있어서 김일성이가 문총재를 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는 떨어져 내려가고 나는 올라가는 거예요. 미국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들고, 소련 대통령을 내 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에 내가 소련에 가 가지고 안 것이, 이미 수년 전부터 케이 지 비(KGB)라든가 정치국에서 레버런 문 사상을 연구해 가지고 문총재 사상이 아니면 소련을 살릴 수 없다는 결정적 기반 위에서 나를 초청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것을 미국 국무성이 알아 가지고 야단하고 있는 거예요. 문총재와 소련이 하나되면 미국은 납작코 된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왜 그러냐? 내가 1년 8개월 만에 민초조직을 중심삼고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부시를 대통령 만든 것입니다. 4만 7천 개의 교회를 내세워 가지고 반대하는 기성교회를 밀어 친 것입니다. 아벨 종단이 생겨난 거예요.

미국도 통일교회와 기성교회,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지요? 이것이 하나의 아벨권을 중심삼고 미국 대통령을 만들어 가지고 문총재가 가는 방향에 딱 엮어 놓았습니다. 여기 미국 시 아이 에이(CIA)에서 누구 와 있으면 가서 보고해요. 문총재가 거짓말을 해도 새빨갛게 한다고, 부시 대통령이 문총재 손아귀에 놀아나 가지고 대통령 됐다고 한다고 백악관에 가서 얘기해요. 그래도 나를 데려가는 녀석 하나도 없더라구요. 박보희가 자랑하고 그러지만 거기에 누구 하나 손짓이라도 해요? 사실이 그런 거예요.

중국도 그래요. 중국의 노틀들이 다 가게 되면 그들을 대신할 수 있는 인맥을 지금까지 다 닦아 놓은 것입니다. 누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을 사진 보고 알기 때문에 거기에 진을 쳐 놓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지하는 사람은 다 출세합니다. 문봉재도 선생님이 지지하게 되면 출세할 텐데, 이제 팔십이 되어 가지고 출세하면 뭣 하겠나? 자기 출세할 자리를 아들딸에게라도 복을 이어줄 수 있게끔 해야 할 텐데. 왜 웃어? 정말이라구. 임자가 뭘 아나? 하나님의 뜻을 알 게 뭐야?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이서방 알겠어? 내가 기성교회의 핍박을 받고도 반대 안 하듯이 이서방도 그래야지. 재판한다는 그 말이 사실이야? 「다 끝났습니다」 그 재판 누가 먼저 시작했어? 「저편 사람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못됐구만. 거기도 못됐고, 여기 문봉재도 못됐군.

이남 교회와 이북 교회를 두고 볼 때 어느 교회가 아벨이냐 하면, 이남교회가 아벨이 아니예요. 이북 교회가 아벨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북 교회가 아벨입니다. 그들이 이남에 와 가지고….

여기 경상도내기 전라도내기들이 왜정 때 제일 못살던 패들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렇게 못산 것이 조상들의 공이 없어서 못 산 것이 아닙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싸움패들 아니예요? 싸움패 알아요? 경상도 패,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지 않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한국 땅이 어디까지 된 줄 알아요? 이놈의 경상도 패들이 전부 다 역사적인 오점을 만들어 놓고 지금도 경상도 나라를 만들어 먹겠다고 그래.

뭐 티 케이(TK;대구, 경북고 출신 인맥)? 티 케이인지 케이 티(KT) 인지 나는 모르겠다. 뭐야, 곽정환이? 「티 케이입니다」 티 케이 부대지? 부대밖에 더 돼? 티 케이 사령관이고, 전부 다 그 부대예요. 기분 나쁘라고 내가 얘기하는 거야! 경상도 떨거지들이 또 누구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거야? 문총재까지 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구요. 뭐 망하지도 않지만 말이야. 그 까짓 것 발길로 차게 되면 왱가당댕가당 다 깨져 나가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지금 가만히 앉아서 이 못난 놀음을 하는 것이지. 내가 반대하는 날에는 한국 대사관에서 일 못 해요. 내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김일성이 모가지도 따 올 수 있다구요.

내 눈을 보라구요. 코를 보라구요. 뭐 관상이나 볼 줄 아나? 뒤, 옆을 보라구요. 사자처럼 생겼다구요. 그래서 내가 씨름을 잘하는 거예요. 한국에서 씨름 잘하는 사람이 누구던가? 「이만기입니다」 내가 그 나이에 이만기하고 시합을 했으면 백 번을 해도 다 이기지, 지고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 (웃음)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씨름을 잘해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미식축구 선수 되라고 하는 것을 `야 이놈의 자식들아! 안 돼' 하고 내가 말리고 있는 것입니다. 힘이 세거든요.

선생님이 몸뚱이가 얼마나 두꺼운 줄 알아요? 정말이라구. 씨름을 못 하나, 싸움을 못 하나, 도적질을…. 아이고, 뭐 도적질? (웃음) 도적질을 해도 나라를 위해서 할 때는 괜찮은 거예요. 김일성이 모택동이, 고르바초프, 부시, 전부 다 살랑살랑 해 가지고 전부 다 내 편 만들면 되잖아요? 그것도 도적질이지 뭐. 그것은 나쁜 의미의 도적질이 아니라 좋은 의미의 도적질이예요. 내가 손대면 안 되는 것이 없어요. 세계적 수준을 다 잡아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