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섭리적 중대 전기 1978년 12월 3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8 Search Speeches

"아담은 하나님의 몸, 해와" 그 몸의 상대"

이렇게 볼 때 하나님에게 있어서 아담 해와가 무엇이냐? 그건 사랑하는 아들 중의 아들이요, 자기 중의 자기요, 미래의 이상적인 사랑 중의 사랑이었다구요. 그냥 죽었으면 다시 한 번 만들면 되는데 말이예요, 만들 수도 없게 되었다는 거예요. 해와는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부인이예요. 하나님의 부인의 몸뚱이예요. 그런 말 처음 듣지요? 아담은 뭐냐? 하나님의 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몸에 상대되는 영적 상대요, 육적 상대가 해와예요.

사랑하는 부부…. 그러니 사랑은 누구하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하고 사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 말이예요, 오늘날 결혼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결혼은 지극히 신성한 거예요. 세상 천지에 제일 신성의 왕궁과 같은 것이 사랑이요, 결혼이예요. 거기서 태어난 아들은 누구의 아들이예요? 「하나님의 아들요」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하나님의 아들. 이런 말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 지상에 있는 레버런 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원하는 것을 발견한 거예요. 지금까지의 종교는 하나님과 인간이 따로인 거예요. 여기는 반대예요. 자, 우리 통일교회가 나와서 사람을 하나님편에 끌어올리고, 하나님을 사람편에 끌어내린 거예요. 무엇 갖고? 사랑을 가지고.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했다는 말을 들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아담 해와가 타락을 한 후에 '차라리 이 우주가 다 깨졌으면 좋았을 걸' 하고 하나님이 생각 안 했겠어요? 우주가 없어지면 그걸 또 하나님이 지을 수 있다구요. 그렇지만 사랑은 하나님 자신도 찾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이 사랑을 다시 지으려면, 그걸 지어 놓기 전에 하나님을 다시 만들어 놓고 지어야 된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사랑 때문에 천지를 창조했고, 사람을 창조했는데 이것이 깨져 나갔다는 거예요. 이것 없어 가지고는 사랑을 할 수 없어요. 이것은 절대적이예요. 하나, 단 하나이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창조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만약에 하나님이 다시 창조한다면 앞으로 사람들도 사랑이 없으면 버리고 또 찾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