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제9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6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1 Search Speeches

우리가 이 세상을 "로잡아야 되겠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수염 기르는 사람은 통일교인이 아니예요. 하나님도 마스타쉬(moustache:코밑수염) 좋아하지 않아요. (웃음) 왜 그러냐? 우리는 사탄을 제일 싫어하는데, 사탄이 하는 것을 왜 흉내내느냐 그거 예요. 트위스트라는 춤이 뭐예요? 그거 뱀춤이라구요. 엉덩이 흔들고 추는 그거 뱀춤이예요. 뭐 꼬아 가지고 말이예요. 그거 좋아요? 트위스트란 말이 꼰다는 말 아녜요? 하나님이 꼬는 것을 좋아해요?「아니요」사탄이 꼬는 것을 좋아하지. 그거 생각하면 지긋지긋한데…. 그렇게 해 가지고 세계를 자기 그물 속에 몽땅 몰아넣었다구요. 그런 세계적 풍조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을 내 손으로 전부 다 잡아 주어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벌거벗고 춤춘다구요, 벌거벗고. 이런 세상을 막아 보려고 한것이 한국 춤을 중심삼고 리틀엔젤스를 세계로 보내는 것입니다. 리틀엔젤스는 옷을 다 입고 춤을 춘다구요. 이것도(발) 안 보이고 춤을 춰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구요. 그건 바람을 탄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그것이기 때문에 리틀엔젤스가 세계적으로 환영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때를 맞추어 가지고 하나님이 지지할 수 있는 춤을 추기 때문에, 보기만 하면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 돌아 가지고 '아이고 좋다' 이럽니다. 안 좋아하려고 해도 마음이 꺼덕꺼덕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난 이렇게 생각해요. (박수) 정반대라구요.

미국에 와 보니, 목사고 교인이고 뭐고 할것없이 술 먹고 담배 피웁니다. 그러나 레버런 문은 그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절대 좋아하지 않아요. 사탄이 무기로 사용한 것인데 그것을 하늘의 아들딸들이 따라서 할 수있느냐 이거예요. 할 수 없습니다. 서구사회에서는 뭐 사랑하는 사람을 붙들고 키스하고 그러는데, 사탄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귀한 것은 깊이 감추고 싶고 가리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귀한 것을 네거리 바닥에다 두겠어요? 전부 감춰 두려고 한다구요? 나만이 아는 곳에 두고 싶은 거예요. 자기만이 갖고 있어야 귀한 거라구요. 그런데 나이런 거 있다고 자랑하게 되면, 도둑놈이 와서 채 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면 마음 깊은 가운데서 좋아하는 거예요.

뭐 미국에서는 아침에 남편이 아내에게 키스를 안 해주고 가게 되면 그것이 문제가 된다나?(웃음) 내 그런 말 들었어요. 거 하고 싶지 않는 키스해 주려면 얼마나 기분 나쁜 거야. 그것보다도, 사랑하는데 키스는 안 해주고 손만 잡아 줘도 키스하는 것 몇백 배 감사할 수 있으면 그거 얼마나….(웃음) 손만 잡아도 세상 사람들이 키스하는 것보다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진짜 키스하면 얼마나 좋겠어요?(웃음) 어떤 것이 좋겠어요? 뭐 상습적으로 하는 것보다, 어떤 것이 좋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난그렇게 생각해요.

동양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눈이 마주쳐도 부끄러워합니다. (웃음)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난 이렇게 생각해요. 사랑은 왜 밤에 하느냐? 동양 사람 때문에 사랑을 밤에 하게끔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보이지 않으니까…. 서양은 낮이고 뭣이고 없잖아요? 사랑은 밤에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공평합니다. 이건 하나의 농담으로 들어도 괜찮지만 일리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세상을 전부 다 바로잡아야 되겠습니다. 바로잡아야 돼요. 레버런 문이 그렇게 혼자 큰소리치는데 진짜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할 때, 대답 못 한다면 이거 다 그만둬야 돼요. 뜻이고 뭣이고 이루지 못합니다. '예'라는 대답을 하려면, 내 개인적으로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고, 가정을 그렇게 만들고, 종족을 뜯어고쳐서 그렇게 만들고, 민족적으로 뜯어고쳐서 그런 민족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뜯어고쳐서 그런 세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만들 수 있느냐? 오색인종이 하나되어 한민족 한 형제가 되어 하나의 국가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