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핍박과 하늘의 축복 1988년 06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6 Search Speeches

인간의 소원은 하나님의 사'을 받고 싶은 것

그래, 요즘에 대학교 학생들이 전부 다 그렇잖아요? 여러분도 부모가 돼 가지고 `아이구, 우리 아들딸은 데이트하는 친구들이 없어' 하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태반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나무 그늘 아래서 타락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부 다 청소년들이 그늘 아래서 타락한다 이거예요. 뿌리기를 그렇게 뿌렸으니 그렇게 열매가 나타나는 거예요. 성경을 보게 되면 선악과를 따먹었다고 하는데 열매를 따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사랑관계예요, 사랑관계.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기를 핏줄을 잘못 타고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아야 할 텐데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사탄이 뭐냐? 사탄은 천사장인데 이게 뭐냐? 종이예요. 그러면 해와는 뭐냐? 해와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공주예요. 공주님인 동시에 키워 가지고 장래에 하나님 자신의 부인을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말은 성경에 없지요?

그러면 누구를 통해서 자신의 부인을 만드느냐? 해와는 딸의 자리에 있지만, 이 딸이 커 가지고 뭐가 돼야 돼요? 아내의 자리에 나가야 됩니다. 그렇지요? 「예」 그 길밖에 없어요. 그다음에는 뭐예요? 어머니 자리에 나가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누구를 중심삼고 어머니가 되겠어요, 누구를 중심삼고? 신랑이, 신부가 되는 데는 누구를 중심삼고 되느냐 이거예요. 대답해 봐요. 신랑은 누구를 중심삼고 신랑이냐? 딸은 누구를 중심삼고 되느냐? 이건 전부 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딸이 되어야 되고 하나님의 아내가 되어야 되고, 하나님을 대신한….

그러면 해와가 그런 입장에 있으면 아담은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신랑이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버지인 것입니다. 그밖에는 해석할 방법이 없어요. 안 그래요? 여러분들이 여자로 생겨나서 부모님 앞에 제일 사랑받는 딸이 되겠다고 생각하지요? 그렇지요? 많은 형제들 가운데도 누가 조금 더 부모님의 사랑을 받게 되면 벌써 시기하고 문제가 생겨나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본심은 참된 중심의 부모님의 사랑을 백 퍼센트 받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지요? 백 퍼센트 갖고 싶다는 것은 뭐냐 하면 사랑의 가지를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둥그런 것이 있으면 전체를 가지려고 합니다. 또, 그것이 크다면 큰 것 전체를 가지려고 합니다. 하나도 내놓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걸 어떻게 전수받느냐? 오직 아버지만을 사랑하고 어머니만을 사랑하는 그런 자식이라야 전수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딸된 그 딸이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전수받기 위해서는 모든 걸 제거하고 그것만 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사랑만이 제일이다' 이래야 얻을 수 있지 사랑도 갖고 그다음에 다른 것도 갖고 별의별 것, 사랑보다도 더 좋다는 다른 것을 원하는 그런 사람은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절대적인 단 하나의 사랑으로써 이어받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아버지의 피는 내 피요, 아버지의 살은 내 살이요, 아버지의 뼈는 내 뼈입니다. 당신과 나는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데 있어서 당신이 작으면 작았지, 내가 당신보다 크면 컸지 작지 않습니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몽땅 빠진다는 것입니다. 아들한테 빠져들어간다는 거예요. 빠진다는 말 있지요, 빠진다는 말? `하나님의 사랑 몇십 배 이상 틀림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억천만세 되더라도 그렇습니다' 할 수 있는 아들딸을 하나님은 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아들딸들을 전부 다 길러 보고 그랬지만 부모를 위해 가지고 모든 것 중에 부모의 사랑이 제일 크다 하고 부모의 사랑을 위해서는 모든 걸 바쳐 나가는 그런 아들이 있다 할 때는 모든 걸 다 주고 싶지요? 밤이나 낮이나 자지 않고 아들한테 몽땅 빠져 죽더라도 좋다 하는 거예요. 그거 어디서 온 마음이예요?

이렇게 볼 때, 이걸 맨 꼭대기로 끌고 올라가면 여자의 소원이 뭐냐? 딸로서 부모 앞에 세계에 없는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는 뭐냐? 아내로서 세계에 없는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또, 다음에는 어머니로서 세계에 없는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딸, 아내, 어머니 이 세 가지 사랑. 이 세계에 없는 제일 가는 그 사랑의 주인이 누구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건 남편도 아닙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하나님입니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이예요.

또, 여자가 그렇다면 남자가 아들로서 세계에 제일 가는 사랑, 남편으로서 제일 가는 사랑, 아버지로서 제일 가는 사람으로 사랑을 받겠다면 그 사랑이 어디에 있느냐 할 때, 해와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뿌리가 부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아내의 자리, 자녀의 자리, 부부의 자리, 이 모든 사랑의 최고의 기점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건 이론적으로 봐도 맞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왜 아담 해와를 지었느냐? 아담 해와를 지어 가지고 하나님이 농을 하고 재미있게 장난치고 놀기 위해서 만들었겠어요? 그런 하나님은 아무것도 필요가 없는 거예요. 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인데 금이 필요해요? 그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도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