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제30회 자녀의 날 말씀 1989년 10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1 Search Speeches

자녀의 날을 맞기까지의 비참사

요즘에도 말이예요, 기관에서 `교육하려면 문총재밖에 없다. 대학가도 문총재, 학생문제도 문총재 아니면 안 된다'고 다 그래요. 6공화국 이거 비실비실하고 전부 똥을 싸서 뭉개니…. 뭐 노태우를 물태우라고 하잖아요? (웃음) 이것하고 내가 무슨 관계가 있어요? 기관에 있는 중요한 사람 불러다가 `이 자식아! 결단을 내려 이 자식아!' 하고, 비밀리에 만나 가지고 `이놈의 자식, 그만큼 해먹었으면 됐지. 이제 밥이 무서워서 그래? 밥 먹여 줄 거야. 행동개시!' 그러고는 내가 미국으로 떠났다구요. 그게 뭔지 알아요? 동의대학 사건이예요.

그런 기막힌 사연들을 엮어 가고 있는 겁니다. 놀음놀이가 아닙니다. 그래 가지고 그때서부터 교수들을 내가 중공으로부터 동남아시아, 서구, 위성국가까지 전부 다 안내해 준 거예요. 그때 정보에 관계 있는 200명 중심삼고, 빨갱이 20년 생활하고 그런 사람들을 전부 다 끌어 갔어요. `야, 너 공산주의 사회의 말로를 좀 봐라' 이래 가지고 그것이 성공하니까 지금 정부에서 50억 내어 가지고 몇천 명 교수를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그다음에 학생! `이놈의 학생들, 미국으로 보내!' 이래 가지고 세뇌를 해 가지고…. 학생들 수습을 누가 했어요? 이걸 하기 위해서 대학가 5천 명이라는 교수들을…. 이 녀석들이 얼마나 빈정대고 잘났다고 말이야, 문총재 뭐가 어떻고 어떻고…. 이놈의 자식들, 손님으로 와 가지고도 인사할 줄 모르는 이놈의 자식들이 사람이야? 어디 갔어? 윤박사 오늘 안 왔구만. 이래 가지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만들 때 말이예요, 통일원에서 `으―, 남북통일운동이면 우리들이 다 하고 있는데…' 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보다 못한 게 아니야' 이래 가지고 `너희가 어디 등록을 안 내주어 봐라. 선거가 옥살박살되는 거다' 그랬어요. 12월 18일이 선거일이었지요? 그랬었나? 「12월 16일입니다」 3일 전이야.

서울과 부산 그 기반을 누가 닦아 주었게? 앞으로 대통령 해먹을 사람 내 손을 빌리지 않으면 안 돼요. 그 기반을 다 닦았다구요. 나는 책임진 자로서 이 나라의 운명을 책임지고 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은 못 하더라도 나는 내가 할 책임을 하는 겁니다.

그 백담사에 가 있는 전두환씨, 감옥 가면 뭘해요? 반미운동해서 뭘해요? 반미운동해 보라구. 5백만, 6백만의 교포들이 대낮에 얼굴을 긁히는 걸 몰라? 이놈의 자식들, 빨갱이 새끼들, 세상 몰라 가지고 북괴의 지령에 의해 나라 망치기 위해서…. 그러면 다예요? 반미? 미국에 있는 교포들의 간장을 빼고 내장을 긁어내는 그 아픔을 몰라, 이놈의 자식들! 그런 것을 감내해 가면서 이 놀음 하고 있는 겁니다. 알겠어요? 국내에서 편안하게 밥 먹고 잠자고 있는 이놈의 통일교회 패들 벼락을 맞아야 돼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서는 여기까지 찾아와야 돼요. 본래 내가 태어나게 될 때는 왕궁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세계정상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한 집에서 태어났어요. 집에서 태어나는 데는, 하나님을 얻고 참부모를 얻고 그 천운의 도리를 전부 다 펴 놓은 포대기 위가 천지의 도판수, 도판경입니다. 여기서 이 복을 전부 다 지고 태어났지만 다 잃어버렸어요. 울타리 밖으로 쫓겨나가 가지고 늑대, 이리떼가 그저 사지를 다 찢어 가지고 먹다가 남은 것이 어디 돌구석에 처박힌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몸을 가눌 수 없는 비참한 무리들입니다. 이것들이 원래는 하나님을 찾아가야 돼요. 하나님이 찾아올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피의 대가를 통해서,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 신앙의 자유라는 걸 중심삼아 가지고 피를 흘리면서 이 담을 무너뜨려 왔다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통일권을 만들어 놨는데 이게 또 잘못해 가지고 40년 동안…. 선생님까지 쫓아낸 겁니다. 선생님이 아니까 40년 동안 이 자리에 올라왔지 어림도 없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고 통일교회가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오늘 자녀의 날을 맞을 수 있는 이것이 뭐냐? 오늘날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부모를 모실 수 있는 놀라운 사실…. 여기 서 있는 이 자리가 저기 변두리가 아닙니다. 중앙 본부입니다. 세계가 우러러보고 그러잖아요? 공산세계도 그렇고 민주세계도 그렇고, 레버런 문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시대상에 왔습니다.

그래서 남북으로 결렬된 이 모든 최후의 숨막히는 이 시점, 2, 3년 내에 운명이 결정될 시대를 맞이하고 있어요. 이런 자리에서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하고 참부모를 내 본연의 부모로 모시고, 혈연적 관계로써 역사적 모든 비참한 환경을 넘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의 담이 있는 것을 다 헐고 넘어가서 부모의 품에 안겨 가지고, 자기들이 아들딸의 명분을 가지고 자녀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판도를 개척했다는 이 사실, 30년 전 이날을 생각하게 될 때 얼마나 기뻐해야 되겠어요.

천상세계에 왔다 갔던 모든 수많은 영들이 하늘땅에 사무치는 만세를 불렀을 겁니다. 손이 굳어지도록 춤을 추고, 그것이 화석이 되도록 기뻐할 수 있는 놀음이 벌어졌을 겁니다. 본연의 기준에 있어서 하나의 창조주가 나오면 창조주는 우리의 종적인 참사랑의 부모라는 것을 알았다구요. 창조주가 누구라구요? 종적인 부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