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여성 해방시대와 이상적 선거제도 1992년 11월 1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6 Search Speeches

남북 총선을 대비한 -합당 운동은 숙명적인 사-

하늘이 원하는 것을 하겠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당도 만들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당이라는 것은 자기들이 살 수 있는 판도요, 갈 길입니다. 고속도로를 닦아 줄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에 내가 이 선언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는 정성을 다해서 역사적인 선언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입니다. 운명적인 것이 아니라구요. 운명은 동과 서를 바꿔칠 수 있습니다.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을 바꿔칠 수 있다구요. 그러나 숙명이라는 것은 바꿔칠 수 없는 것입니다. 부자관계는 숙명적이예요. 부자관계를 바꿀 수 있어요? 부부도 그렇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자리는 숙명적입니다.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다 모르고 있다구요.

그러한 원칙을 두고 볼 때,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남북을 통일해야 됩니다.

김일성을 구슬려야 된다구요. 여기에 노태우도 내 말을 안 들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이 깨지는 것입니다. 김일성도 나하고 약속을 했어요. 나는 다 했습니다. 그것을 안 하게 되면 북한도 깨져 나가는 거예요. 이제는 어머니를 중심삼고 이것이 전부 돌아가야 돼요. 그러니까 세계적인 여성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김일성은 사탄편의 재림주지요? 선생님은 하늘편의 재림주입니다. 아버지라구요. 저쪽은 사탄편의 아버지, 이쪽은 하늘편의 아버지입니다. 이 둘이 싸우는 거예요. 주먹, 힘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자연굴복시키기 위해서 선거법을 제시하는 거라구요. '남북 총선을 대비한 연합당', 이것은 한국 백성의 역사적인 숙원입니다.

거기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사업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그냥 그대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차하는 대신 실체로서 걷고 행동해야 되는 거예요.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여자는 하나님의 부인입니다. 실체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그러면 왜 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고, 할아버지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고, 손자도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느냐? 왜 전부 같아요? 왜 그래요? 첫사랑을 두고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도 첫사랑은 마찬가지입니다. 횡적으로 보면 마찬가지예요. 여기에 내려오게 되면 할아버지가 중앙이 되고 좌우로 쭉 퍼지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느끼는 첫사랑이나 수천 대 후손이 느끼는 첫사랑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첫사랑의 주인이 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아버지라고 하는 거예요. 주체라는 말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라구요? 첫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없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이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필요합니다. 」 못 본 체 해도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게 되면 '아이구, 내가 이 땅에 살기를 원치 않는데…. 빨리 가면 좋겠는데, 내가 없으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 ' 하는 생각이 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세우는 거예요. 이제는 통일교회도 선생님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 하고 염려하지 않는다구요. 아들딸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제 갈 준비를 해야 되겠어요. (박보희 사장 보고 후에 어머님의 대회를 청취함. )

여기에 있는 여자들도 모아 가지고 훈련시키면 모든 것이 잘 돼요. 여자들이 말을 안 듣지요? 나이만 많아 가지고 누가 그런 거 한다고 하면 하겠어요? 그러나 이제 그런 사람은 진다구요. 한국의 난다긴다하는 여자들도 일본 말로 연설하고 영어로 연설하는 것을 보면 모두 다 고개를 숙일 거예요. 그러면 어머니의 권위가 잡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