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통일교회의 현재의 입장 1970년 1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77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아벨이 되려면

그러면 아벨이 나오기 전에 가인이 있어야 되는데 가인은 누구냐? 세계의 36억의 인류입니다. 가인은 36억이요, 아벨은 한 명입니다. 즉 36억 대 1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가인을 복귀해야 됩니다. 이것이 메시아의 관입니다. 메시아가 보는 사명관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메시아가 보는 세계관이 아니라 메시아가 보는 사명관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졌던 사명관입니다.

세계 인류의 아벨이 되려면 개인의 아벨로서 승리해야 되고, 가정의 아벨로서 승리해야 되고, 교회의 아벨로서 승리해야 되고, 종족의 아벨로서 승리해야 되고, 민족의 아벨로서 승리해야 되고, 국가의 아벨로서 승리해야 되고, 세계적인 아벨로서 공산당 앞에 승리해야 됩니다. 이것이 메시아의 사명관입니다. 예수님의 사명관인 동시에 오시는 재림주님의 사명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가인을 굴복시키려면 국가적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준비, 민족적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준비, 교회적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준비, 종족적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준비, 가정적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준비, 개인적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하여 전체를 한꺼번에 굴복시키는 일을 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 재세시에, 메시아가 이 땅에 사는 시대에 해야 할 책임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 세계를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적인 기반을 다 닦아 놓았습니다. 세계적인 가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승공사상으로 그러한 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승공사상으로, 외적으로 세계적인 사탄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내적으로는 개인적인 사탄과 가정적인 사탄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이렇게 내적으로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심정을 들고 나가는 것입니다. 심정적으로 어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보다, 어느 부부의 사랑보다, 어떤 자식을 향한 사랑보다도 더 높은 사랑을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