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하나님의 자랑이 된 예수 그리스도 1956년 05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1 Search Speeches

재림시대의 시'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세우셔서, 믿음의 예수님을 통하여, 혹은 진리의 예수님을 통하여. 인간들을 사랑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여러분을 사랑하시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마음으로라도 믿음의 예수를 본받으라 할 때, '예, 그렇소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승리하신 예수를 본받으라 할 때 '그렇소이다', 책임지고 계신 예수님을 본받으라 할 때, '예, 그렇소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사람이 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어느 한 때, 어느 한 시간도 쉬시지 못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쉬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자랑으로 세우셨던 이런 조건들을 여러분들이 대신 맡아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영계에 가신 예수님의 자랑의 조건을 이 땅 위에서 이루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랑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먼저는 믿지 못하는 세상에서 믿는 것을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을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책임지지 못하는 이런 세상에서 책임지는 것을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랑이 영계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땅위의 우리에게 미쳐지고, 땅 위의 우리를 통하여 만물세계도 그 자랑이 미쳐져야 되겠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창조의 이념, 인간을 만물의 주인공으로 세워 만물 앞에 자랑하시려고 했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비로소 인간과 만물이 자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경배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전체적인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너무나 형편없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신앙도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 인간들이 사탄과 싸워야 할 때, '아바 아버지여, 이 세계 만인간이 사탄과 싸워 이길 수 있게 힘을 주시옵소서. 온 인류가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의 적을 맞아 혼자 싸워서 승리해 가지고 '아버지여 기뻐하시옵소서' 라고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세계의 모든 책임을 지고 나가는 모습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고. 억천만 인간, 혹은 천천만 성도들과 피조세계 앞에 책임지고 나가는 중심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하여 땅을 대한 하나님의 원한을 해원할 수 있으며 그런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