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집: 하늘땅이 바라는 이상 간절한 마음을 갖자 1999년 05월 18일, 미국 이스트가든 아메리카노 호텔 Page #58 Search Speeches

어려운 때 발전시켜 나온 길

어제 곽정환의 보고도 그래요. 아무리 뭘 하더라도 전부 다…. 통일중공업에 지금 8백억이 걸려 있는데, 내가 이제 3백억만 물어주면 됩니다. 투자할 동안에 그걸 물어주게 된다면 통일산업도 살아나는 거예요. 10년 이내에는 전부 다 복귀되는 것입니다. 그 대신 공산당 녀석들은 안 됩니다. 1천6백 명에서 6백 명만 남기고 1천 명을 모가지 자르는 거예요. 정부에서 판결이 나왔다구요. 알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가 무너질 줄 알았지만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관계없습니다. 은행 관리로 넘어갔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알겠어요? 떨어지지 않아요. 조건을 걸고, 어떻게든지 주인의 자리에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한계선에서 조건을 걸고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니 그건 대치할 수 있는 금액을 대고라도 이어 나가야 되는 거예요. 다리가 썩었다고 잘라 버리면 돼요? 잘라 버리면 안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여기까지만 잘라 버리고 이걸 해 넣으면 다리를 안 자르고도 쓸 수 있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걸 언제 걱정이나 해 봤어요? 이 녀석, 대가리들만 커 가지고…. 걱정이나 하고 있었어? 그 기간에 선생님은…. 선문대학도 그래요. 이번에 올 때 내가 1천만 달러를 전부 다…. 2년 전에 할 기공식을 지금까지 끌고 나왔어요. 아이 엠 에프 상태이긴 하지만 선생님 체면이 안 선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책임질 테니 기공식을 하라고 했어요. 1천만 달러면 우리 돈으로 얼마예요? 120억입니다. 4백억까지는 3분의 2가 남는데 이거 문제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때에 중단시킨 것이 하나라도 있어요? 발전시켜 왔지요. 중단했어요, 발전했어요? 브라지포트 대학이나 선문대학도 그 기간에 만들었지요? 우루과이의 모든 것도 일으켜 나왔지요? 그러나 독일의 공장은 날려 버렸어요. 그걸 다시 사야 되겠어요. 5억 7천만 달러를 독일에 퍼부었어요. 그건 여러분이 다 몰랐지요? 그거 말해서 뭘 해요? 모르는 사람보고 말해 봐야 답답하기만 하지요. 안 그래요? 아들딸이 공부 못해 가지고 모르는데, 초등학교 나온 사람에게 대학교 교수가 되라고 말하는 것과 같지요. 그것은 주인이 잘못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지금 땅도 제주도보다 큰 땅을 잡아 놓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김윤상!「예.」돈 전부 다 철수해야 할 거야, 이제. 돈이 달리면 그만두라는 거야. 딴 데다 땅을 잡든가 해야 되겠어. 그거 몇 달째야? 두달, 석달 전부터 내가 서두르지 않았어? 6월 전까지…. 그러면 정부하고 조정할 수 있다구요. 30만이면 30만, 3백만이면 3백만, 연차적으로 정부에서 지원해 가지고 길을 만들고….

여러분이 알다시피 요전에 만주에서 젊은 여자들이 한국에 왔다가 돌아가서 전부 다 거리의 여인이 됐어요. 자기가 돈을 벌어서 가정을 잘되게 한다고 그래 가지고 돌아가서는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 일족도 그래요. 30만 명이 지금 그렇게 된 거라구요. 국적도 없으니 한국에도 못 가고, 중국에도 못 있고, 북한에도 못 들어가요. 중국에서는 북한에 넘겨주려고 한다구요. 중국에서는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어디로 갈 수 있어요? 이거 보트 피플은 문제가 아니예요. 그런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거기에서 10분의 1, 3만 명만 빼서 데리고 들어오면 살 길이 있습니다. 3만 명만 빼서 여기서 책임지고 교육해 가지고…. 거기에는 신학 하던 사람도 있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잖아요? 그 다음엔 정부가 책임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거 누군가가 길을 열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요전에 송영석이 얘기했지?「예. 연변에 있는 사람들이 불쌍하다는 얘기….」그래, 그 얘기를 듣고 나서 무슨 생각을 했어?「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그거 누구 딴 사람을 세워서라도 그런 놀음을 해야 돼요. 우리 식구가 거기에 들어가 가지고 지도도 해야 된다구요, 알았으면. 그런 생각을 해야 민족이 완전히 해방이 벌어져요. 심각하다구요.

그런 생각을 하면…. 내가 뭐가 안타까워서 배를 타고 빠꾸를 잡으러 다니는 거예요? 그거 몇 푼이에요? 비용을 얼마나 쓰고 있어요? 피곤하기도 하는데….「아버님, 저희는 고기 잡으시는 자체로 보지 않습니다.」그럼 뭘로 봐?「섭리의 중요한 프로를….」프로그램은 다 끝냈어, 이젠. 낚시는 다 끝났다구. 코디악에 작년 5월에 가서 낚시 시대는 끝났다고 선포했습니다. 지금 때는 양식 시대라구요. 양식장을 만들라고 했는데 뭘 하고 있어? 김윤상! 박구배! 이 녀석. 딴전을 피우고 있어. 우종춘!

그래, 문씨하고 유씨에게 제일 작은 나라를 갖다 붙였지요?「예.」그러나 둘이 큰 나라예요, 큰 나라. 흥태는 벌럭벌럭하고 바람기가 많아요. 순정파가 아니예요. 흥태!「예.」그래?「그렇습니다.」저게 어디 순정파냐 이거야. 아르헨티나!「예.」효자라고 그랬지, 효자? 자기 아버지도 효자고 자기도 효자라고 그러지 않았어?「예.」아르헨티나 바람통에 들어가서 처리 잘 했어. 교회 수련소를 빼지 않겠다고 바닥바닥 했기 때문에 도와 줬지. 돈 빌려 주지 않았어?「예.」전부 해서 얼마 빌려 줬나?「15만 달러입니다.」왜 15만 달러이야?「그걸 살 때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때도 25만 달러인가를 주셨다고….」그래, 맞아. 25만 달러보다 더 줬을지 모르지. 전부 다 어디 기반이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