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아버지의 날 1974년 06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0 Search Speeches

인간은 하나님의 어느 한 부분의 세포와 같다

그런 관점에서 영계를 볼 때 영계의 조직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나님과 상대인 사람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이해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 앞에 전인류는 하나의 사람과 같은 상대적 형태로 만들어진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전부 다 하나님과 같은 형상으로 만들어 놓으면 하나님과 같은 하나의 사람이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가운데는 눈 같은 사람, 코 같은 사람, 입 같은 사람, 이렇게 다르다구요. 귀 같은 사람, 손 같은 사람…. 내장 전체 부서의 한 모양을 닮아 가지고 태어납니다. 즉, 하나님은 우주를 대표한 인격자,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라구요. 지금까지 그런 사람을 만들어 나왔다는거예요.

그러니 거기에 한국 사람이 있고, 미국 사람이 있고, 흑인이 있을 수 있어요? 있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어느 한 부분에 들어가는 세포와 같습니다. 우리의 세포와 같다는 거예요. 우리 몸뚱이는 4백조 이상의 세포로 되어 있습니다. 무수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하나의 세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 하나 하나가 죽으면 그 자체가 죽는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자체에 고통이 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다르다구요. 눈 같은 사람이 있고 코 같은 사람이 있고…. 전부 다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성경에 보면 '사람을 안다 하게 되면 나도 너를 안다'고 했어요. 하나님도 알고 예수님도 알아요. 사람을 위하게 되면 너도 위하고….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건 뭐냐 하면, 우주적인 한 사람을 위해야 되지 세포와 같은 나 한 사람을 위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은 아버지요, 하나님의 살과 같은 것이 인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사람 만들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살을 만들자! 즉, 인간의 살을 만들자는 것은 하나님의 살을 만들자 하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영계의 조직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영계의 관념이 들어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