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해와 승리 선언과 여성해방 1992년 08월 01일, 한국 강남교구 Page #232 Search Speeches

부모님의 존영과 통일기" -사적인 선물

선생님이 요전에 7만 3천 명에게 부모님 존영을 주고 깃발을 나눠 준 것은 역사적으로 귀한 선물입니다. 창세 이후에 처음으로 주는 선물입니다. 그 사진이 진짜 참부모의 사진 아니냐 이거예요. 그건 인류로서 어느 조상이나 어느 누구나 천세 만세를 중심삼고 갖고 싶은 보물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한 분밖에 없는 부모예요. 이 시대에 살다 보니 부모님의 존영을 보고 그걸 받았다는 것은 종적으로 무한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횡적인 인연을 갖고 사는 인간들은 습관성을 가진 입장에서 이것을 상식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거예요. 여기서 인간의 가치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걸 누가 종적 기준에서 봐 가지고 가치를 느끼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자기 생명보다 귀하게 느껴 가지고 존영을 높이고 깃발을 비치해 놓은 사람이 있으면, 통일교인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은 앞으로 하늘의 축복을 받습니다. 통일교회를 몇십 년 믿은 자와 같은 대등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서의 축복을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를 안 믿는 일반 사람도 우리 통일교회 지부장과 같은 혜택권을 주는 거예요.

같은 부모를 모시고 같은 나라의 깃발을 가지면 다 같은 동족이라구요. 같이 이동해서 처음 여기서 시작한다면 같이 출발한 것이요, 같이 사는 동료임에 틀림없더라 이거예요. 그게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깃발을 계속 붙이면 안 돼요. 열흘만 달고, 그와 같은 깃발을 사다가 바꿔서 달고 그건 보관해야 돼요. 거기서 책임 못 하게 될 때는 선생님의 존영도 전부 다 돌려 받아야 돼요. 그래서 공적인 지부장들이 계대를 이어서 옮겨 받아야 돼요. 그게 준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책임 못 하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몇 번만 빼앗아 오게 된다면 말이에요, `이 깃발의 가치가 얼마나 있기에 통일교회 사람들이 저렇게 악착같이 빼앗아 가겠노. '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되면 반작용으로 `절대 안 주겠다. ' 하는 것입니다. 절대 안 주겠다 하면 우리 체제 내에서 활동을 대등하게 해야 된다는 결론이 서는 거라구요.

이것이 뭐냐 하면 리·통·반 지부인 것입니다. 면 지부는 선생님이 전부 다 직접 주지 않았어요? 그 다음에 리·통은 군 책임자가 주게 되어 있습니다. 군 책임자가 면을 중심삼고 직접 관할권 내에 들어가서 하는 것입니다. 직접 해 나가야 돼요.

이렇게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자기가 길러서 배치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욕을 먹더라도 7만 3천 곳에 다섯 명씩만 배치하는 날에는 반이 다 조직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반원들은 한 반에 몇 명씩 되나? 「한 반에 20명 내지…. 」 그래, 20명 미만입니다. 얼마 안 된다구요. 20명에 다섯 명씩 잡으면 백 명, 많이 잡아야 150명, 2백 명 미만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반원이 있으나 없으나 이 뜻을 알게 된다면, 반원들이 전부 다 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리·통 바라보고, 동·면 바라보고, 시·군 바라보고, 도 바라보고, 중앙 바라보면 꽉차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자기들이 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자연적인 환경의 위압을 받아 가지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게 자체적으로 할 때, 한 반의 기준이 어떻게…. 」 다섯 명이라고 그랬지요? 그러니까 다섯 명씩만 딱 교육하면 돼요. 그건 자기가 교육해야 돼요. 교육하는 데 실력이 없으면 원리책을 중심삼고 가르쳐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