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소명받은 사람들 1986년 10월 08일, 한국 용인연수원 Page #183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공식노정을 거쳐 사탄을 분별해야 할 통일교인

천운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천운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한끼라도 대접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천운이 찾아왔다가 그 이상의 자리가 없거들랑, 한끼 대접받는 것을 천년 사연으로 받아들이고 천년 복을 주고 가고 싶은 겁니다. 그러한 하늘의 마음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한 마음 뒤에 여러분의 후원을 잘 꾸미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고 부모님이 안식할 수 있는 후원을 아름답게 꾸미라는 겁니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새가 와서 깃들 수 있는 그러한 모든 것을 잘 준비해 놓으라는 겁니다. 그래요? 동네 방네 소문나면 똥개 새끼들은 그저 돌아다니며 남들 주워먹는 것 다 주워먹고…. 정성들여야 돼요. 남 모르는 비밀의 시간을 가져 가지고 후원을 꾸미고, 마음 뒷동산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알아야 돼요. '세월아, 내가 이 놀음을 하지만 내 마음에 꾸밀 수 있는 보금자리의 터전을…' 이러면서.

시일이 가면 큰일난다는 겁니다. 자식이 하나 있으면 둘 낳기 전에, 셋 낳기 전에 그것을 못 한 것을 탄식하고, 자식을 품고라도 그런 마음을 중심삼고 이 아들들이 내가 마음 동산을 꾸며 나가는 데 협조할 수 있고, 마음의 자극제가 돼서 후원할 수 있는 아들딸이 돼 달라고 눈물지으면서 젖 먹일 줄 아는 어머니가 돼야 된다구요. 그렇게 됐어요?

비록 선생님은 못 모시더라도 하나님이 와서 낮잠을 잘 수 있는, 하늘나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와서 거기에서 발을 멈춰 가지고 쉬어 가려고 할 수 있는 마음 동산을 준비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런 가정들, 손들어 봐요. 응? 선생님이 지금 혼자 이렇게 바쁘게 살지만 반드시 여기 저 협회장이고 뭐고 다 보내고 나서는 기도 시간을 갖고 나로서의 할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그때부터 자기 일을 시작하는 겁니다. 미국에 가면 영어를 몰라서는 안 되므로 공부도 하는 겁니다. 세 시, 네 까지. 어머니는 안됐지만 할 수 없다 이겁니다. 고달프다고 마음대로 낮잠 못 자는 겁니다. 낮잠을 못 자는 사람이라구요. 낮잠 자고 나면 일주일 이상 회개해야 돼요. 이러한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니 하늘이 그런 사람을 후원하게 돼 있지, 자기 하나를 위하고 복받겠다고 하는 녀석들은…. 무슨 사상이 있어서 그런 심정을 가져야 되느냐? 탕감복귀의 길을 가야 돼요. 탕감복귀의 선에서 얼마나 성인 현철이 희생당했느냐 이겁니다. 피를 뿌리고 망해 간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는 겁니다. 죽고도 망해 간, 지옥간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교인들은 탕감복귀의 길을 알아요. 이 길을 위해 자진해서 죽어간 모든 성인 현철들이 영계에 가서 살고 있으면서…. 살아 있다구요. 죽지 않았다구요. 지상을 협조하려고 하는데, 이것들이 전통적인 사상을 못 이어 가지고…. 자기 배를 중심삼고, 자기 이익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천벌이 임한다는 겁니다. 통일교회가 부흥 안 한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전부 다 쓸어 버려야 된다 이겁니다.

나쁜 습관성이 들면 고칠 길이 없어요. 습관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요? 한국 사람은 말이예요, 고추장, 된장, 혹은 김치를 먹던 습관성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김치! 고추장!' 이런다구요.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세계의 습관성을 들이면 안 된다는 겁니다. 몸뚱이를 고달프게 하는 습관성을 들이게 되면 하늘의 심정을 이어받을 수 있는, 습관화될 수 있는 전통적 사상을 이어받을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먼 자리에 있는 것을 알고 선생님 말씀을 들은 오늘부터…. 오늘 며칠인가요? 「10월 8일입니다」 날짜도 좋구만. 10월 8일을 중심삼고 재결심하고 나가자구요. 이 6,000쌍! 6,000쌍은 6수예요, 6수. 6수를 대표했다구요. 많은 가정들이 삼천리 반도 위에서 하늘의 전통적 가정을 이어받아 가지고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후원을 꾸미고, 앞동산을 꾸며 가지고 마음 보좌 위에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인이 되는 날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는 꽃이 필 것이고, 여러분이 사는 모든 면과 그 도와 그 나라가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숙연한 자세를 갖춰 나가야만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건 여러분 자신이 잘 알아요. 모른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구요. 자기가 지금 어떤 자리에 있는지를 안다구요. 다 알지요? 「예」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마음은 다 알아요. '아, 나는 지금 어디에 있구나' 하고 말이예요. 하루의 생활도 전부 다….

선생님은 그렇다구요. 집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주다가도 말이예요, '이걸 누굴 위해 주느냐. 어느 자리에서 주느냐' 하는 것을 생각한다는 겁니다. 가인의 자리냐, 아벨의 자리냐를 생각하고 가인의 자리일 때는 안 주는 겁니다. 귀한 물건들은, 아들딸 줄 것을 안 주고 다 쌓아 놓는 거예요. 쌓아 놓았다가 10년이 되고 다 이렇게 되면 식구들한테 나눠 준다구요. 그렇게 살아온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공적으로 사는 사람은 집에서도 매여서 살아야 되고, 사회에서도 매여서 살아야 돼요. 법을 따라가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공판정의 심판을 모면할 길이 없어요. 대중이 반대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오늘 저녁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은 탕감복귀의 공적 노정이 있다는 겁니다. 공적 노정을 거쳐 사탄을 분별해 가지고 가야 할 여러분의 책임분담 완성 수행의 책임이 천륜 앞에 엄연히 살아 있어요. 이것을 부정하고 경거망동하는 자는 지옥의 왕자밖에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확실히 알고 오늘 이 시간까지 그렇게 살았지만 이제라도 선생님이 제정한 홈 처치를 중심삼고 주력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이 40년 동안 열성을 다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통곡하던 그런 발걸음으로…. 뭐 이제 하게 되면 3개월도 안 가요. 앞으로는 말이예요, 3개월도 안 간다구요. 삼칠이 이십 일(3×7=21), 3주일이면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럴 때가 온다구요. 왜? 통일교회는 쑥쑥 올라오기 때문에.

그때는 법이 치리할 때가 되는 겁니다. 그전에는 마음이 치리할 수 있는 자리를…. 먼저 가는 사람들이 법치시대에 있어서 하늘의 상을 받을 수 있는 무리인 것을 알고 명심해서, 부디 이제부터 삼천리 반도 위에 새로운 경계선을 뚜렷이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경계선 알지요? 「예」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사탄분립, 여러분은 여러분 동네를 전부 다…. '내가 이 동네에 있으니까 이 동네에 너는 침범 못 해' 그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가지고 전부 다 깨우치기 위해…. 이래 가지고 그 동네 전체가 여러분 말이면…. 그 동네 할아버지, 동네 문중의 장 이상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말에 통치받을 수 있게끔 해 놓아야 할 책임을 각자가 자기 부처에서 책임할지어다! 「아멘!」 '아멘!' 한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에 복이 임할 거라구요. 심각한 문제예요. 똑똑히 알았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