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어떻게 증거할 것인가 1992년 11월 1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66 Search Speeches

어느 누가 갖지 못한 보"를 갖고 있" 통일교인"

그래, 공동묘지의 문 앞에서 '나, 갈 준비 합니다. 하나님, 나 잘 데려가 주소!' 하고 기도하는 패들하고 통일교회의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내가 여기에 왔습니다. ' 하는 패들을 하나님이 보고 듣게 될 때 누구를 좋아할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 젊은 사람…? 젊은 사람들이라고 막 좋아해요? 통일교회의 젊은 사람들을 보게 되면 복장도 초라하고 거지 사촌같이 생겼지만, 그 속에는 어느 누가 갖지 못한 보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상희, 한번 일어서 봐요! 일어서 봐! 이리 나오라구! 이 여자의 얼굴을 보니까 흑인 사촌이에요, 아니예요? (웃음) 물어 보잖아! 틀림없이, 흑인 사촌쯤 되어 보인다구요. 한국 사람 같아요, 스페인계의 어떤 나라에서 날아온 사람 같아요? 여자로 볼 때, 뭐 볼 만한 것이 있어요? (웃음) 거리에 나가서 시장에서 화장품 장사를 하는 여자들과 비교하게 된다면, 그들은 대학교의 패들이고 이 사람은 국민학교의 패밖에 못 돼요. 여자로서 볼 때는 그렇다구요. 그렇지만 대학을 나오고 석사 코스를 밟아서 영어 선생도 하고, 히브리어 선생도 하고, 라틴어 선생도 하고 그랬다구요. 그래도 누가 알아 줘요?

누가 알아 주기나 하나?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웃음)

보기에는 저렇게 아무것도 아닌데…. 나도 요즘에야 알았어요. 어쩌다가 한마디를 물어 봤더니, 문가라고 하길래 '문가가 저렇게 생긴 종자가 없는데…? ' 했다구요. (웃음) 문가 중에 저런 얼굴을 한 사람은 처음 봤다구요. 별종이라고 생각하면서 궁금해서 물어 보니까, 그 역사가 대단하더라구요. 지금도 그저 앉아 가지고 천하를 바라보고, 영계를 다 통하고, 누구 누구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을 훤히 다 들여다보고 살고 있더라구요.

이 남자는 왜 또 이렇게 쳐다보나, 도둑놈같이? (웃음) 남자는 도둑놈이에요, 도둑놈! 그래, 길가에서 만나면 인사 한번 해줄까 봐서…? 「제가 인사를 드리려고 합니다. 」 어이구, 참 고마운 말씀이구만! (웃음)

그러니까 그 속은 누가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도 강 속장(屬長)을 알지요, 강 속장? 이 사람이 강 속장의 둘째 딸이라구요. 강 속장은 통일교를 믿던 권사님인데, 기성교회의 속장이었어요. 기성교회에서 속장을 했던 사람이 통일교회에서 가짜 속장의 노릇을 하다가 영계에 갔다구요. 이 사람이 영계에 간 어머니하고 지금 같이 살고 있습니다. 딱, 세상과 같아요. 그것을 보면, 남편이 죽더라도 죽은 것이 하나도 서러울 것이 없겠어요. 다 그런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와 육계는 표리(表裏)예요, 표리. 종이 한 장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그 어머니와 같이 살더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거라구요. 이용당하지도 않고, 또 이용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혼자 염려하고 있으면 '왜 그래? 너 돈이 필요하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래요!' 하면, 돈도 갖다 주고 그런다는 거예요. 어디에 전도를 나가든가 자기의 책임을 하기 위하여 나가서 활동하게 될 때 뜻대로 안 되면, 어머니가 나타나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잖아!' 하고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어머니가 잘못 가르쳐 주겠어요? 그렇게 하면 만사가 형통이라구요. 그거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교인들의 절반은 도깨비가 되어 있다 이거예요. 도깨비 알아요? 「예. 」 절반은 영계에 있다구요. 미친 사람의 경지에 들어가 있지만 미치지 않고 정상적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정상적인 기준에서 얼마나 좋고 나쁜지, 미래를 바라볼 줄 안다구요. 그래서 내일은 무엇이 되고 1년 후에는 무엇이 되는 것을 알고, 통일교회가 10년 후에는 무엇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아는 것이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좋은 것입니다. 」 알긴 아누만!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우습게 알지만 통일교회의 사람들을 잡아다가 자기의 소유로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성교회의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내 말씀을 일주일만 들으면 팽 돌아가요. 팽 돌아간다구요. 암만 똑똑한 사람이라도 원리 내용의 깊이를 모릅니다. 여러분도 아직까지 전부 다 모른다구요. 깊은 내용은 뭐든지 새로 듣는 말이요, 그말을 듣고 보면 이치에 맞는 말이기 때문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간다구요. 돌아간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머리가 돌아가면 어떻게 돼요? 미치광이가 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미치광이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