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천주의 승리자가 되자 1992년 02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51 Search Speeches

사탄이 예수님을 참소할 수 -" 이유

그래서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2천 년 만에 비로소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에, 국가를 대표하고, 전통 역사를 대표한 중심으로 마리아라는 존재를 세우는 것입니다. 국가 탕감을 가정 탕감의 기준에서 못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리고 비록 국가 탕감기준에 서 있지만, 마리아도 심정적, 혈통적 정화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약혼한 남편 요셉을 속인 거예요. 해와가 약혼한 아담을 속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해와가 약혼 단계에서 타락했지요? 하나님을 속이고, 자기 남편을 속이고, 자기 오빠를 속인 것입니다. 마리아도 딱 같은 입장입니다. 자기 아버지를 속이지요? 반대라구요. 자기 아버지를 속이고, 자기의 남편을 속이고, 자기 오빠를 속여 가지고 잉태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잉태한 것은 리브가의 복중에 있던 에서와 야곱과 다르고, 다말의 복중에 있던 베레스와 세라와 다르다구요. 이는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혈통을 정화한 기반이 있기 때문에 잉태할 때부터 사탄이 참소할 조건이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싸울 수 있는 두 가닥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적 중심으로서 잉태함과 더불어 비로소 사탄도 혈통적으로 국가 기준 대표를 향해서 참소할 수 있는 기준이 없는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체와 하나님의 혈통적 인연을 상속받은 그 자리는 다시 주입됐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마리아 복중에 잉태된 예수는 이미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적 정화운동의 기반 위에서 나오기 때문에 잉태한 그날부터 사탄과 상관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복중에서부터 태어나더라도 사탄과 상관없는 자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독생자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독생자가 뭐예요? 하나님의 첫사랑의 열매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첫째로 받을 수 있는 존재가 독생자입니다. 비로소 4천 년 역사를 중심삼고 독생자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죽음을 각오한 것입니다. 처녀가 애기를 배면 돌무더기에 맞아 죽게 돼 있다구요. 여기에 사연이 많아요. 마리아를 누가 살려 주느냐 하면 요셉이 살려 준 것입니다. 그 아버지 어머니가 그걸 몰랐겠어요? 예수가 사생아라는 소문이 났다는 것입니다. 사생아로 자란 예수의 비참한 생애를 기독교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비운의 역사가 숨겨져 있던 것이 선생님을 통해서 밝혀진 것을 생각할 때에, 여러분들은 천도(天道) 앞에 엄숙한 자세를 갖추어 만민 해방을 대표한 제관(祭官)들이 되어서 생축의 제물을 드려 가지고 만국 대신, 일국 대신, 일족 대신, 일가 대신한 자기의 해방을 위하여 희생의 길을 찾아가야 되고, 피를 흘려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전부 다 제일 귀한 것을 바쳐야 돼요. 제일 귀한 물질을 바쳐야 되고, 희생해야 돼요. 구약시대는 물질의 시대고, 신약시대는 아들의 시대지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아들딸을 하늘 앞에 제물로 바쳐야 돼요. 그 다음에 부부가 됐으면, 자기 부부를 하늘 앞에 제물 삼는 것이 통일교 역사입니다. 부부역사입니다. 재림시대의 이념은 부부이념이지요? 신랑 신부들이 그 이념을 중심삼고 부부가 되게 되면 그 부부들이 천하의 환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화여대 사건 같은 사건이 없이 문총재를 중심삼고 선교사와 하나됐으면 벌써 천하통일 됐습니다. 그랬으면 한국이 이렇게 안 됐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