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실적을 갖추자 1986년 06월 0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56 Search Speeches

현재의 행동은 후대의 심판의 재료가 돼

자, 이제 미국에서 여러분들이 뭣이 필요해요? 이제는 내가 필요 없잖아요? 여러분들이 이제 40대가 다 되었다구요, 40대가. 40세까지 그것을 다 가르쳐 줘 가지고 일 못 하면 건너와도 소용없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책임 못 진다 하면 건너가는 거예요. 이미 그곳은 희망을 둘 곳이 못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보라구요. 이제부터 들어오는 사람들이 선생님 앞에서 이렇게 직접 교육받을 수있는 때는 점점점 작아지는 거예요.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얼마나 책임을 다하느냐가 문제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하면 앞으로 들어오는 사람 앞에 얼마나 역사적 참소를 받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환드레이징의 그 위치가 뭐냐 하면 전부 다 이게…. 반대로 보게 된다면 앞으로 참소받고, 후대 사람들이 `이놈의 선배들이…' 하며 들이 팬다는 거예요. 그것이 전부 다 참소의 위치라는 것을 절대 망각해서는 안 된다구요.

그때 가 가지고 `아이쿠! 지금 미국식으로, 지금까지의 우리식으로 하지' 할지 모르지만 뜻이 그렇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철두철미하게 고생해 가지고 그 전통을 세워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없더라도 여러분들이 활동하여 그 모든 것이 남겨진 역사적인 기록을 그 사람들이 볼 때에 눈물을 흘리고 머리를 숙이고 몸을 굽혀 가지고 따라갈 수 있는 재료를 어디서 구하느냐, 어디서 이걸 보급하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전통적 재료, 이걸 어떻게….

이 미국에 지금 그것이 되어 있다고 봐요? `일본 식구들, 저들은 저렇게 가지만 우리는 따로 간다. 한국 지도자들은 저렇게 가지만 우리는 다르다' 이러면 안 된다구요. `일본 식구들은 저렇게 가지만 우리는 다르다. 너희들 가는 거와 다르다. 한국 식구들 그렇게 나가지만 우리는 다르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상태가 된다면 여러분들 후손들에게 `지금까지 세운 전통을 따라갈 거야, 한국과 일본이 세운 전통을 따라갈 거야?' 하고 물어 보게 될 때, 원리적 전통으로 보면 한국과 일본이 하는 것이 전통적 줄이라고 생각하지, 여러분들이 나가는 것은 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럴 때 여러분들은 부정당하는 입장에 선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어디를 따라가겠어요? 여러분들을 발길로 차고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이게 뭐냐?' 하며 여러분들을 부정할 수 있는 사회가 목전에 찾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왜 안 했느냐? 선생님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줬는데 왜 안 했느냐? 12년 동안, 14년 동안 이렇게 많은 말씀을 했는데 왜 안 했느냐? 왜 안 했느냐?' 한다는 거예요. 어떡할 테예요, 이제?

그래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움직인 것을 참고로 하겠어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제일로 참고로 하겠어요? 여러분들이 행동한 그것을 제일로 보겠어요, 여러분들이 현재 서 있는 그것을 제일로 보겠어요, 선생님이 지시하고 명령한 것을 제일 높이 생각하겠어요? 이 말씀은 여러분들을 심판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후손들이 심판하는 거예요. 몇 세기 후에도 이 말씀을 실천하여야 할 역사적인 기준이 남아 있어 가지고 그거 될 때까지 여러분의 선조들로부터 지금까지 미국 자체가 부정해야 할 입장에 선다는 것을 알아요?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시대에 있어서, 선생님을 대하고 나오던 그때에 있어서의 주책임자, 그때의 미국 대표자들이 발표한 모든 기록들이 얼마나 선생님을 배신했어요, 얼마나? 그거 어떡할 테예요? 그건 누가 책임져요? 그건 누가 책임져야 되겠어요? 그건 미국을 위한 말이예요. 여러분들을 위한 말이 아니예요. 미국을 위하고 자유세계를 위하는 말인데 이 말한 것을 실천 못 했으니 누가 책임추궁을 당해야 되느냐? 여러분들이예요, 여러분들. 이 시대의 여러분들이예요. 세계 각 나라가 참소한다는 거예요, 미국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