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 1989년 10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4 Search Speeches

행복의 기준은 가정- 있다

여러분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여러분 부부에 있어서 행복이 뭐예요? 행복의 기준이 어디에 있어요? 자기에게 있어요? 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가정의 어디에 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부부의 사랑. 종적으로 보면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 부부를 사랑하는 것이고, 횡적으로 보면 부부의 사랑, 그것밖에 없다구요.

종횡적 사랑 이상을 토대로 한 가정이 제일 행복의 기준인 동시에 절대적인 행복의 기준이예요. 그 행복의 기준이 영계와 직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해서 완전히 지상에서 행복하게 산 사람은 종교가 필요 없어요. 그냥 그대로 천국 가는 거예요. 우리들도 그래요. 가정에 돌아가게 되면 아이들이 있고 여편네가 있기 때문에, 어머니가 다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게 아니예요? 「예」

그런 판국을 어디에 가서 찾아요? 어디에 가서 찾느냐 말이예요. 물어 보라구요. 알고 보면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볼 때에 세계는 이 원칙에 부합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앞으로 이상적인 가정이 나온다면 이 원칙에 부합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 가정을 싫다 할 사람이 없으니, 그것이 사실이게 될 때는 그 가정이 하나 완성되면 영원한 가정기반이 설정되는 거예요. 이건 절대적이예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나에게 절대적이예요, 아니예요? 그거 가를 수 있어요? 그거 설명으로 뽑아내 가지고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갈자' 한다고 그거 돼요? 되나, 안 되나? 「안 됩니다」 절대기준에서 나온 아들딸이 어머니 아버지를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어요? 절대적인 어머니 아버지 아들이예요. 안 그래요? 절대적 그 어머니 아버지는 우리의 부모예요. 안 그래요? 그렇잖아요? 절대적인 내용을 가지고 연결돼 있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절대적 아들로서 모셔들이는 아내가 절대적 아내이기를 원해요, 어디 상대적 아내이기를 원해요? 「절대적 아내요」 절대적이예요. 이론적이라구요. 절대적 아내를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니 절대적 사랑에서 엮어진 가정은 절대적이예요. 안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도 절대적이고 부자관계도 절대적이고 자녀관계도 절대적이예요. 절대적 개념으로 연결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절대적 사랑을 비로소 하나님이 사방으로 확대시킬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여기에는 로스(loss;손실, 낭비)가 없다구요. 부하(負荷)가 걸리지 않는다는 거예요. 할아버지한테 들어가더라도 좋다고 하고 말이예요, 할머니한테 가더라도 좋다고 하고 말이예요, 그 아버지도 좋아했고, 또 그다음에 손자들도 좋아해요. 알겠어요? 손자 며느리도 좋아하고 손녀도 좋아하고 다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이제 나이 들어 가지고 손자 낳아 보라구요. 선생님도 이번에 손녀 낳았지만 말이예요, 이름이 뭐던가? 「신애」 아, 그거 보지도 않았는데 낳았다는 말만 들어도 기분 좋고 보고 싶다구요. 가 보고 싶어요. (웃음) 참 이상하지요. 그거 설명도 안 하고…. 생각하게 되면 이런 거리를 두었는데 거기서 낳았다고 하니 그거 전부 다 직결되는 거예요. 그거 끊을 수 없어요. 안 하겠다 해도 생각나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 말이 있다구요. 자기가 아들딸 낳을 때는 뭐 바빠 가지고 이러느라고 맛을 몰랐는데 이젠 나이 들어 가지고 손자 손녀 볼 때는 말이예요, 아 이거 꼬물꼬물하고 얼마나 야단인지 혼을 쏙 빼간다는 거예요. (웃음. 웃으심)

그거 교육시켜서 그렇게 됐나요? 우주의 절대적 원칙이 다 그런 작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알아야 돼요. 부자의 관계는 절대적이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할아버지와 손자도 절대적 권내에 있고, 거기에 대한 3대를 중심삼고 할아버지 아버지 나 하게 되면 이 3대들도 전부 다 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절대적 아들을 낳으려면 절대적 부모가 돼야 될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절대적 부자의 관계를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 부부인데, 그 부부가 절대적 기준이 없어 가지고 어떻게 절대적 자녀를 번식하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절대적 사랑 기반 위에 서게 될 때 이 자리는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론적 설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기반이예요. 이론적으로 부정 못 하는 거예요. 협회장 알겠어? 협회장도 그렇게 생각하나? 「예」 선생님 말 듣고 그렇게 생각하겠지. (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내 아버지는 절대적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아버지는 하나님 대신이예요. 내 아내도 절대적이예요. 하나님이 이성성상을 확대한 하나님의 형상이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자기 아들딸은 나예요. 절대적인 나예요. 부정 못 해요. 그러니까 그 사랑의 절대적 인연을 통해서 전후 좌우 상하로 연결된 가정이 이상적 가정이 아닐 수 없고 행복의 기지가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절대적 행복을 가정에서 찾아야 돼요. 「예」 말만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임재하게끔 해야 돼요.

자, 그러면 그런 가정은 천국 가야 되겠나요, 안 가야 되겠나요? 「가야 됩니다」 천국 안 가면 그 이론이고 뭣이고 이상이고 다 없다는 거예요. 이상은 어디서 찾나요? 그러니까 내가 절대적 아내를 가졌으니 행복한 거예요. 절대적 부모를 가졌으니 행복한 거예요. 절대적 자녀를 가졌으니 행복한 거예요. 그 이상 뭐가 있어요? 그러면서 사랑으로써 활짝 피어 가지고, 사랑의 절대적 부부들이 연결된 그 가정이 활짝 피어 가지고 향기를 풍기는 것입니다.

무슨 향기? 사랑의 향기. 그 향기와 더불어 그 집은 영원히 번창한다 이거예요. 번창하게 돼 있는 거예요. 향기가 난다는 것은 번창하기 위해 유치하는 것 아니예요? 우주의 모든 전체의 힘과 이상 요소를 흡수한다는 거지요. 왜? 흡수해 가지고 뭘할 것이냐? 열매를 자꾸 맺자 이거예요. 번창한다 그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