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집: 완전한 탕감 -0001년 11월 30일, Page #218 Search Speeches

아벨이 해야 할 책임

오늘날 통일교회는 아벨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면 제물을 누구를 위하여 드리느냐? 형제와 부모를 위해서 드려야 합니다. 여기에서 부모의 입장에 있는 것은 나라의 주권자요, 가인적인 형제의 입장에 있는 것은 삼천만 민족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국가입니다.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의 형제들은 가인의 입장인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여러분의 종족적 메시아라는 특권을 받은 것은 무한한 영광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종족적 메시아라는 특권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무런 내용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을 의지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이 민족적 승리의 터전과 세계를 위한 승리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종족적인 메시아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기반도 닦지 않은 황무지 같은 벌판에 보낼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의 섭리시대에는 하나님이 사지(死地)와 같은 황무지에 몰아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되어 싸우면 반드시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이길 수 있는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먼저 무엇과 하나되어야 하느냐? 세상의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참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참부모를 중심삼으면 아벨이 되는 것이요, 세상의 부모를 중심삼으면 가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아벨은 타락하지 않은 복귀된 아들인 것입니다. 여기에는 사탄이 침범할 수 없습니다. 원칙이 그렇습니다.

그렇게 될 때 여러분들의 가정과 가정은 하나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한 가정을 두고 볼 때 여러분 자신들은 참부모를 중심삼고 아벨적인 입장에 서서 반드시 가인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믿음의 아들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아들딸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아벨이 해야 할 책임은 뭐냐? 즉 아벨 자신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먼저 가인을 구원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아담인 부모를 복귀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아벨이 제물을 드리는 것은 부모 대신 드리는 것입니다. 아벨은 먼저 가인을 복귀해야 되고, 그 다음 부모를 복귀해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제물을 잘 드린다 하더라도 부모가 복귀되지 않습니다.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부모가 복귀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연속되어 왔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도 이런 입장이었고 예수님도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도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부모를 복귀하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해방해 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벨에게는 이중의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은 종족적 메시아의 입장에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반대하던 그런 입장이 아닌 환영받는 이스라엘권내에 들어왔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여러분을 반대하는 부모가 아닌 참부모를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권내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 원칙을 두고 볼 때에 국가가 반대할 수 있는 권이 끊어져 나가고 참부모와 하나될 수 있는 자신이 되어 민족이 환영할 수 있는 환경권내에 들어오면 반드시 새로운 나라의 운세가 닥쳐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원리적 견해입니다. 국가를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원리적인 탕감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기에 지금가지 그 국가면 국가를 중심삼고 싸워 나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력적인 투쟁을 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더 세계를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나라, 그 나라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세계가 이스라엘권내로 밀려 들어오게 됩니다.

선생님은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한국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때가 가까와짐에 따라 한국을 사랑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사랑하겠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탄이 세계를 대신해서 반대하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의 공산당입니다. 그들은 국가를 형성해 가지고 있고, 서로 직접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