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우리의 목적 1972년 10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9 Search Speeches

때가 가까우면 " 어려워진다

뭐 통일교회에서는 합동결혼식을 세계 사람들이 전부 다 주목한 가운데 굉장히 찬란하게 하더니, 무슨 40일 뭐 어떻고 어떻고 또 그런 소문이 나더니, 그것도 말고 3년 동안 남북으로 갈라져 싸우고 있다고 해서 부모들이 '아이쿠! 우리 아들딸 다시는 통일교회 못 들어가게 하겠다' 그럴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래 가지고 나라 살리기 위해서 망했다면, 앞으로 역사에서 대한민국이 망한다면 그 망한 역사를 반대하다가 망했다면, 그것은 그 나라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재기의 전통적 사상으로 등장할 때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해 가지고 나가는 무리를 반대하는 민족 반대하는 주권이 망했다 할 때는 반대받던 통일교회 패들은 제 2차 새로운 건국, 창건의 사상적 전통으로 남아질 것이 아니냐?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선생님 말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았으면 그렇게 해야 돼요.

때가 되면 될수록 점점 더 부대낄 것입니다. 결론은 그거라구요. 점점 점점 때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통일교회에서 오래 된 사람은 전부 다지쳐서 나가자빠질 거예요. 그런 때가 오거들랑 처음부터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아이코 이것만은 내가 책임지겠다' 해야 됩니다. 슬쩍해 가지고는…. 춤추는 데는 용마를 타고 춤추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구, 그렇잖아요? 이왕에 춤출 바엔 후닥닥 남을 타고 춤추지, 태우고 춤출래요? 어떤 것을 원해요? 태우고 춤출래요. 타고 춤출래요?「타고 춤추겠습니다」 타고 춤춰야 돼요. 그럴 수 있는 길도 있다는 거예요.

먼저 나왔다고 뭐 어떻고 어떻고 큰소리하지만 결국은 남을 태워서 이러다가 결국 이러다가 맨 구덩이에 다 가서 쓰러지는데 그것을 살짝 딛고 저쪽 강을 건너가야 된다구요. 그걸 배워야 된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작전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음! 기성교회가 얼마만큼 센 줄 알았더니 뭐 별것 아니구만! 떼거리가 많은 줄 알았더니만 별것 아니구만! 침질해 보니까 별것 아니구만? 그렇다구요. 하나님의 뜻은 하나이기 때문에 챔피언 선수로 기록을 내야 되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을 타고라도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그 이상 넘어가려니 그 이상 날뛰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기는 놈이 있으면 나는 놈이 있고, 나는 놈 위에는 또 뭐가 있다구요? 덮치는 놈이 있다구요. 나는 놈을 덮치려면 얼마나 눈치가 빨라야 되겠어요. 눈이 일방적으로만 되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사방적이 되어 가지고 번개 같이 나꿔채야 된다구요. 요전에 누가 말하기를, 번개불에 계란을 삶아 먹는다고 했지만 말이예요. (웃음)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다구요.

자, 이렇게 볼 때, 가면 갈수록 공산당은 죽을 길로 들이모는 것입니다. 그런 공산당이 원수라면 그보다 더하지 않고 이기겠어요. 못 이기겠어요? 공산당이 자기의 최후의 원수라면, 가면 갈수록 죽을 길로 들이몰면서 훈련시키는 공산당이라면 그것을 이기려면 그보다 덜해서 이길 수 있어요. 없어요? 없다구요.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