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제10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7년 01월 01일, 미국 Page #211 Search Speeches

원리결과주관권내-서 영적 구원섭리-사를 하" 예수님

예수님은 완성한 아담의 자리에 있지만, 세례 요한은 타락한 아담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혈통적 인연을 맺지 못하고 사탄의 혈통을 받은 거예요. 핏줄이 다르다구요. 본래는 하나님의 혈통을 받아야 할 것인데, 타락한 연고로 핏줄이 달라졌어요. 천사장의 몸을 받았기 때문에 핏줄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복귀된 아담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입장에 있느냐 하면, 양자의 입장밖에 절대 되지 못한다 이거예요. 양자는 핏줄이 다른 거라구요.

세례 요한이 완성한 아담 앞에, 예수 그리스도 앞에 복귀된 아담으로서 세움받은 천사장형 세계의 대표적 입장에 있었지만 이것이 양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뭐냐?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들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되기 전의 아담이었습니다. 그러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양자의 자리에서 본래의 완성한 아담과 하나가 되어 완성하지 못한 부분을 비로소 접붙임받음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계대를 받을 수 있는 자녀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는 거라구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아들의 자리에 들어가는데 타락해서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복귀라는 이 명사를 두고 볼 때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완성한 아담 예수 그리스도와 복귀된 아담 세례 요한을 중심삼은 유대교가 전부 다른 거예요. 유대교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류가 전부 다른 거예요. 이것이 묶어짐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의 사람들은 이 길을 통해서, 본래의 아들의 자리를 통해서 하늘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한 것이 메시아를 중심삼은 역사였다 하는 것은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만약에 그때 예수 그리스도와 세례 요한의 유대교가 하나되었더라면 어떤 입장에 복귀되느냐 하면, 장성기 완성급의 고개를 넘어서는 것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데, 거의 완성기에 온 자리, 장성기 완성급의 자리에서 결국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날을 잃어 버렸고 부모의 날을 잃어버렸고 자녀의 날을 잃어버렸고 만물의 날을 잃어버렸고, 다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에,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서서 완성기까지의 전부를 이 7년노정에서 복귀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열두 제자라든가 70문도라든가 120문도라든가 하는 이들이 전부 다 뭘하느냐 하면, 그들이 결국 예수님과 같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상대를 맞아 비로소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날이니 부모의 날이니 자녀의 날이니 만물의 날이니 하는 것을 찾을 수 있지, 그러한 상대적 기준이 결정되지 않고서는 아담 해와가 잃어버렸던, 상대로 말미암아 잃어버리게 했던 그 기준을 탕감복귀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혼자서 그 고개를 넘어설 수 있어요? 장성기 완성급에서, 아담 해와 두 사람이 참부모가 되어야 할 이러한 입장에서 타락으로 말미암아 떨어져 내려왔으니, 이걸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참부모 입장으로 완성의 자리를 차지하고 온 예수 그리스도는 혼자서 넘어갈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살아서 신랑의 자리에서 신부를 맞이하고 넘어가야 할 그 일이 남아 있었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서 장성기 완성급으로부터 완성기 기준으로 넘어서 가지고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설정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설정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영계에 갔다가 다시 오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볼 때에 이것은 아직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원리결과주관권을 넘어서지 못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독신으로 지금까지 나오기 때문에 천사장형 기준, 영적 기준 구원섭리의 담당자로서 역사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책임인 것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