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40회 참부모의 날은 천지개벽시대를 연다 1999년 04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5 Search Speeches

몸뚱이 가지고 사탄세계를 완전히 굴복시켜야 돼

남편이 누구라구?「마호메트입니다.」아니야!「깁니다.」자신 없게 '기, 기, 깁니다.' 이러고 있어. 자신을 가져야 돼. 천하에 누가 묻더라도 아니라고 냅다 밀면 평지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없으면 산이 생깁니다. 그러면 못 와요. 천리 만리 길이 이별되었던 것을 어떻게 만나요? 여기서 자신이 하나님 대신 불러 가지고 절대적인 심정으로….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하는 입장에서 하나님 대신 부른다고 해야 움직이는 것입니다.

전주에서 태어난 이정옥이야. 무슨 정 자야? '바를 정(正)' 자야, '계집 정( )' 자야?「'곧을 정(貞)'입니다.」곧을 정, '이렇게 곧은 옥이다. 알뜰한 부인이 됐다.' 그 말이라구. 임자도 선생님을 참 좋아했지? 이젠 더 좋아해야 돼.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주면서 자기보다 더 좋아하라는 남자가 있어? 그런 남자가 있어요, 없어요? 그게 선생님의 위대한 점이에요. 동생으로 길러 가지고 흘륭한 아내를 만들어 줘야 되고, 훌륭한 여왕을 만들어 줘야 돼요. 출세하라는 것입니다. 여기 온다고 해도 누가 알아줘요? 이제는 공동묘지에 갈 수 있는 외기러기를 누가 알아줘요? 알겠어요? 감사해요?「예.」

경준이는 왜 그래? 요즘은 좀 나은 거 같더구만.「각오했습니다.」각오 가지고 되나? 각오 가지고 사랑할 수 있어? 보라구요. 여자들의 화장대를 보면 병이 많지요? 화장품 병 말이에요. 그거 뚜껑들이 한번에 재까닥 맞아요, 몇 번씩 맞춰야 돼요? 여자들, 답변해 봐요. 화장품 병의 뚜껑을 맞출 때 한꺼번에 딱 들어맞아요, 아래도 갖다 맞추고 전부 다 맞춰야 돼요?

김병우!「맞춰야 됩니다.」김병우도 여편네한테 많이 맞추려고 노력했지? 몇 번씩 낙심할 때도 있었지? 영적으로 보면 그렇다구요. '저놈의 여자하고 이혼하고 다른 여자 있으면 결혼해 보겠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어? 그렇잖아?「예, 제가 어떻게….」이 쌍거야, 그렇다는 얘기잖아? 왜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어? 선생님이 이런 때는 예민해지는 거예요. 예민해질 때 거짓말을 하면 대번에 알아요. 선생님은 몸뚱이 가지고 사탄세계를 완전히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영계의 협조 없이, 하늘의 협조 없이 완전한 사람으로서 천하를 풀어내는 거예요.

사탄이 몸뚱이를 전부 다 망쳐 놓았습니다. 그렇지요?「예.」선생님은 완성한 아담의 몸뚱이를 가지고 사탄세계를 녹여야 됩니다. 옛날에 내가 평양에서는 박수무당이라고 소문났던 사람이에요. 그때는 심각하지요. 말을 안 들으면, '이 쌍간나, 내 말을 안 들어? 이게 사실이야, 이 쌍간나!' 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 시대로 돌아간다구요. 선생님을 마음대로 못 만날 거예요.

선생님의 손이 압니다. 약혼해 줄 때도 손이 알아요. 또 발이 알고, 몸이 압니다. 틀리면 틀리게 갔다가도 '휙―' 하고 돌아옵니다. 세계의 젊은 처녀 총각들이 자기의 이상 상대를 결정해 놓았는데, 일본 사람, 무슨 사람이다 하는데 그것을 전부 다 맞춰 놓는 거예요. 그거 수수께끼입니다. 아무나 못 해요. 그런 비밀을 다 가르쳐 주었어요. 그런 선생님의 말을 그렇게 믿지 않고….

선생님이 1950년대에 한 말을 들어 보라구요, 머리가 나쁜가. 얼마나 이론적이에요. 그때 선생님의 설교를 알겠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요. '선생님의 설교는 하나도 못 알아듣겠습니다.' 다 그랬어요. 그래, 이요한이니 곽정환이도 그랬어요. 곽정환도 선생님을 그렇게 알지 않았어? (웃음)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다구요. 글을 써도 자기보다 못하고, 자기가 낫다고 생각했다구요. 그랬어, 안 그랬어? 아, 물어 보잖아?「안 그랬습니다.」뭐 안 그랬어? 정말 안 그랬다면 눈을 부릅뜨고 안 그랬다고 하지, 작은 소리로 '안 그랬습니다.' 하는 거야? 그건 '그랬습니다.' 하는 것과 같잖아? 말이 똑똑하지 않아.

내가 나를 아는 사람이에요. 3억6천만쌍을 교육하겠다고 다 그랬지요? '교육 그만둬, 이놈의 자식들!' 한 거예요. 내가 나를 아는 사람입니다. 훈독회를 안 했으면 어떻게 될 뻔했어요? 유종관!「예.」통일교회가 어떻게 될 뻔했어?「큰일날 뻔했습니다.」정말이야?「예.」입에 발린 말 아니야?「사실입니다.」그게 사실이라는 증거가 될 무엇이 있어?「예. 있습니다.」뭐야?「훈독회를 통해서 감명받는 식구들을 볼 때 새로워지고 부활되는 모습을 봤습니다.」

아, 자기는 교수들 훈독회를 만들었다고 하지 않았어? 누가 만들었다고 했나? 문평래가 만들었다고 했나? 교수들 훈독회를 만들었더니 서로가 훈독회를 하겠다고 싸움이 붙더라는 것입니다. 그래, 30분이나 40분을 훈독회하고 20분은 얘기할 수 있으니 얘기를 하는데, 선생님보다 얘기를 더 잘하더라구요. 선생님에게 질게 뭐냐 해서 그러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질문을 하면 답변을 못 해요. 그러니까 그거 안 되는 거지요. 답변할 수 있도록 훈독회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