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집: 제14회 애승일 말씀 1997년 01월 02일, 한국 올림픽펜싱경기장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상파울루 교회 상파울루 교회 Page #246 Search Speeches

혈통전환은 절대신앙·절대사'·절대복종으로

제물적인 역사를 두고 볼 때, 물질을 희생시킨 것은 자녀를 찾기 위한 놀음이요, 자녀를 희생시킨 것은 부모를 세우기 위한 것이요, 통일교회에서 부모님은 하나님을 땅에 모시기 위한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부모까지 맞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임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희생해서라도 그 일을 완성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이상으로, 아담 가정에서 완성한 세계 대표적 가정적 출발이 이루어졌어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 대표적 가정적 출발이기 때문에 지상·천상천국의 모든 내용을 지녀 가지고 주류적 가정 출발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주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주류 가정의 장자권, 부모권, 왕권을 중심삼고 부모님을 세워 가지고 축복을 해서 혈통을 전환해 가지고 한 길로 갈 수 있는 부모권의 혈족을 만들기 위한 것이 통일가의 합동결혼식입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초민족적이에요. 대한민국을 위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국가적입니다. 그 다음에는 초인종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초민족적, 초국가적, 초인종적이고, 초종교적이고, 초문화적이고, 초전통적입니다. 사탄세계에 있던 모든 것을 넘어선 자리에서 축복하기 때문에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아무런 조건을 인정하지 않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 자리를 넘어가기 전에는 아들도 없는 것입니다. 아내도 없는 거예요. 여기에 다 걸려 있어요. 축복했다는 자리는 자기 나라의 출처도 없습니다. 잊어버려야 됩니다. 오늘날 통일교인들이 약혼하고 나서는 '아, 그 사람이 어느 대학을 나왔어? 고등학교 출신?' 하면서, 침 뱉고 말이에요. 그 자체가 모순입니다. 축복의 기준은 평등이에요, 평준입니다.

단지 아담 해와의 자리이기 때문에 생식기가 병자면 모르지만 남자로서 볼록을 갖고, 여자로서의 오목을 가지고 있으면 그게 다예요. '너, 아버지가 육안으로 볼 때 어떻겠어?' 할 수 있어요? 축복을 받았으면, '나는 뿌리도 없고, 전통도 없고, 단 하나 뿐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배후에 어머니 아버지가 어디 있고, 삼촌이 어디 있어요? 있었다면 오늘날 종족적 축복시대에 있어서 반대를 안 하지요. 반대하니까 사탄편입니다. 전부 반대하잖아요? 사탄편을 자기편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출가를 명령하는 것입니다. 끊고 나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지의 길을 가라는 거예요. 어느 누구도 한 사람도 따라오는 사람이 없게끔 되라는 것입니다. 절간에 가더라도 어머니 아버지가 따라오지 않게끔 해 가지고, 홀로 남을 수 있는 자리로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다 어디 갔어요? 정진! 너희들도 이걸 들어야 돼.

없어요! 자기 뒤에는 아무도 없어요. 지금까지 여러분은 어떻게 살았어요? 지금까지 자기가 무슨 대학을 나왔고, 무엇을 해먹었다 하고 있지요? 핍박받는 통일가를 자랑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에덴동산에 축복 받았으면 핍박이 있어요? 통일교회 간판도 나는 원치를 않았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서 지체 높은 선배니 뭐니 하겠지만, 선배가 핍박받는 자리에서 축복 받았지, 해원해 가지고 축복 받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것이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오시는 부모님이 소원입니다. 기독교가 그걸 몰랐습니다. 예수님만 올 줄 알았지, 부모로서 등장하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통일가의 사람들은 기독교 신앙하는 이상 부모님과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내가 무슨 직책이 있는데….' 한다든지, 이번에 국가적 메시아를 보냈는데, '누구 누구는 어디의 국가적 메시아로 보내고 나는 왜 이런 자리에 보내?' 하고 불평하는 분자, 불평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사막에 있으면 사막에서 살아 남아야 되고, 산골에 있었으면 산골에서 살아 남아야 됩니다. 또, 하나님이 죽이지 않습니다. 얼어죽겠으니 사막에 둘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불평이 있을 수 없어요.

절대신앙이에요. 언제까지나 절대신앙입니다. 그 다음이 뭐예요?「절대사랑입니다.」절대사랑, 그 다음에는?「절대복종입니다.」절대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절대사랑을 중심삼은 혈통전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절대사랑의 인연이라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혈통을 세우기 위해서 절대복종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혈통을 찾아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