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미래의 주인 1977년 10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0 Search Speeches

골고다의 길을 가"라도 감사하면서 가야

여러분, 이스라엘 나라에 가 보라구요. 예수가 그 사상 하나 남기고 죽어 갔다구요. 그 사상을 말은 했지만 행동은 못 하고 죽었다 이거예요. 말하고 죽은 예수가 그런 대접을 받는데 행동하고 그 전통을 남긴 여러분은 그 이상의 대접을 응당 받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말하기 전에 행동을 해야 돼요, 행동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야 여기에 역사의 부활이 폭발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예수가 부활하던 것과 마찬가지의 개인 부활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국가 부활이 벌어지고, 세계 부활이 벌어진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런 엄숙한 과제를 내가 바라볼 수 있고 맡아 가지고 내가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일생에 없는 비를 맞으면서도 하나님 앞에 ‘이와 같은 사명을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해야 된다구요. 역사에 없는 추운 날에도 ‘이와 같은 자리에서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해야 되고, 고달프고 배고프고 힘든 그 자리에서도 ‘이와 같은 자리에서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해야 된다구요.

여기 이런 자리에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추운 날, 배고프고 못견딜 자리에서, 자고 싶은 자리에서, 졸음이 오는 자리에서, 어렵고 슬픈 자리에서 그와 같은 자리에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에게 맡겨진 것은 예수가 개인적으로 십자가에서 승리한 골고다가 아니라, 국가와 세계를 승리시키기 위한 겟세마네 동산이요 골고다 길입니다. 그 길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 길을 죽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가고야 말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죽는다고 생각되거든 ‘뉴욕과 더불어, 미국과 더불어, 세계와 더불어 부활한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수의 개인적인 십자가가 겟세마네와 골고다에서 벌어졌지만 우리는 세계와 하늘땅을 걸어 놓고 자신 앞에 있는 겟세마네와 골고다 길을 인류를 위하여 하늘땅을 위하여 책임지며 갈 수 있는 거룩한 자리에 섰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잠들어 있는 뉴욕가를, 자기가 맡은 뉴욕 지역을 거닐면서 눈물을 흘리며 ‘너희들은 자지만 나는 너희들을 위해서 부활의 한날을 위해 기도하고 있노라'고 하며 말없이 눈물 흘리고 걷는 그런 일들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네 시가 지나고 다섯 시가 되어 문을 열고 먼저 찾아갈 집이 어느 집이냐 이거예요. 이렇게 여러분이 움직일 때에는 틀림없이 뉴욕은 세계적인 겟세마네요, 골고다가 되는 것입니다. 된다구요.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되면 레버런 문이 뉴욕에서 부활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이름이 지금 땅에 떨어져 가지고 형편없는 레버런 문이지만 말이예요. 부활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부활되겠어요?「예」또 그러면 이름만 그렇게 되겠어요? 여기 벨베디아에서 철망을 하고 문을 닫고 있더라도 여기 뉴욕 시민들이 와 가지고, 레버런 문을 한번 보겠다고 하면서 줄지어 와 가지고 ‘아침에 언제 나가나' 하면서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열두 시간, 24시간, 혹은 며칠씩 기다려서라도 나가는 것을 보려고 할 거라구요.

주일날 아침에 레버런 문이 여기에 나타난다고 하면 어떨 것 같아요? 여기에 사람이 꽉 차겠어요? 어떻겠어요?「꽉 찰 겁니다」여기 벨베디아 경찰이, 어빙턴 경찰이 동원돼 가지고 교통정리를 하고 심부름을 하고, 그 사람들도 전부 다 말씀 듣고 돌아가게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이스트 가든을 지키지 않더라도 경찰이 와 가지고 지켜 주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럴 겁니다」별의별 일이 다 벌어질 거라구요, 별의별 일이…. 그래서 일선이예요. 일선. 그래서 선생님이 이곳을 세계사적인 역사시대의 일선으로 책정한 거라구요. 일선이예요,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