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북한 방문 후일담 1992년 01월 2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1 Search Speeches

천운을 돌리려면 생명을 걸어야 돼

생명을 내놓고 하는 놀음이에요. 생명을 안 내 놓아 가지고는 나라가 돌아가지 않아요. 천운이 돌아가지 않아요. 그걸 알아야 돼요. 천운을 돌리려면 생명을 걸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 노라리 가락으로는 천운이 안 돌아갑니다. 생명을 걸고 생사지권을 넘어서는 데 있어서 천운이 좌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갈 때가 왔는데 그걸 무섭다고 해 가지고 놓치면, 그 사람은 거기서 흘러가 버리고 마는 거예요. 감옥이 문제가 아니예요. 형장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런 것을 다 돌파하고 다 극복해야 하늘이 길을 다 열어 주고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배포가 있어야 돼요. 다 몇 살이야? 사십이 다 가까워져? 사십 이상 된 사람, 손 들어 봐. 사십 이하, 손 들어 봐. 사십 이하가 많구만. 사십이 넘는 이 패들은 앞으로 전부 다 외국으로 내보내려고 그래요. 고향복귀를 빨리 해야 돼요. 수십 년 동안 통일교회에서 훈련받았다는데 고향 가 가지고 그 일족을 움직이지 못하는 무리들이 어떻게 세계를 복귀해? 한 민족을 차고 앉아 가지고, 한 나라를 차고 앉아 가지고 전부 다 구세주의 책임을 할 수 있는 선도적인 책임자가 돼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배포들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미국만 해도 그래요. 미국에 갈 때 나 혼자 갔다구요. 이번에 1971년도 미국 가기 전에 내가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얘기한 3시간짜리 설교 내용 다 들려 주라구. 그때 다 얘기했더라구요. 미국 간다고 식구들에게는 얘기를 안 했지만, 나는 가서 할 판도를 중심삼고 결의를 표명한 내용이 다 나오더라구. 미국을 멱살 잡아서 혼자 싸운 게 누구야? 나밖에 없잖아요? 아시아인으로서 서구 사람들을 전부 멱살을 잡아 밀어젖힌 사람이 나입니다.

부시 이놈의 자식, 내 말을 안 듣고 돌아다니더니 말이에요…. 이번도 그래요. 이 녀석이 편할 게 뭐냐 이거예요. 일본에 가 가지고 쓰러져 가지고…. 이제 선거운동을 내가 안 도와 주면 낙방이야. 아주 뭐 벼락이 떨어지는 거예요. 미국 이놈의 자식들! 내가 보수당을 빨갱이 세계, 사망에서 구해 줬는데도 불구하고 그 은덕을 갚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냐?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단단히 결심해야 돼요. 알겠어, 무슨 말인지? 「예.」 4월달에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15만 여성대회 할 것 준비해 놔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