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삼각관계 1973년 04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보다 큰 용서-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사람은, 여기 여러분들 자신을 봐도, 언제나 왔다갔다하는 게 사람이라고요.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변하기 쉬운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서 어떠한 작전을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편과 사탄편을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좋아서 그러는 것보다도, 제거시켜야 할 사탄이 미워서라도 인간을 대하여 용서하는 법을 하나님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사탄이 인간을 용서한다면 어떻게 되느냐?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사탄이 용서하는 것보다 더 큰 용서를 하려고 그럽니다. 그렇게 용서의 경쟁을 하게 되면보다 크게 용서하는 편을 우리 인간들은 환영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보다 선한 사람은 용서하는 마음이 보다 크다고 우리는 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용서하는 데 있어서는 사탄은 하나님에게 이기지 못 한다는 말이 되는 거라고요.

우리 인간을 두고 봐도 하나님은 친아버지와 같고 사탄은 의붓아버지, 즉 강제로 우리와 관계를 맺은 의붓아버지와 마찬가지라고요. 그러니 진정한 의미의 용서를 하는 데 있어서 누가 가깝겠느냐 할 때, 틀림없이 하나님이 가깝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지 않겠어요?

조는 사람이 있는데, 이야기 그만둘까요?「아닙니다」 주일날 아침부터 졸고 그러면 기분 좋을 게 뭐예요? 졸면 사탄에게 끌려가는 거라고요. 사탄이 여기 이러고 있는 줄 모르니 졸지, 알게 되면 졸 수있나요?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용서하는 것을 두고 보더라도 하나님에게 사탄은 이기지 못한다 이거예요.그러니 하나님과 반대인 사탄은 '네가 용서한다면 나는 용서 안 한다'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다는 거예요.그래서 두 세계로 갈라지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우리는 이론적으로 추리해 낼 수 있다 이거예요.

세상에서는 어떤 잘못을 하게 되면 용서를 잘해 주고 용서를 크게 해주는 사람을 인격자라고 말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추앙의 대상이 되는 거라고요. 그러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것은 자연이치라고요. 악한 사탄세계에서도 그렇습니다. 조금 잘못했는데, 요만큼 잘못했는데 이만큼벌을 주게 되면 누구나 다 싫어하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은 용서하는 법을 오늘날 인류에 대해서, 삼각관계에 있는 인간을 대해서 적용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용서받은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분이 용서해 주니까 잘못한 자리에 언제나 있어도 된다' 이렇게 나갈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요?「아닙니다」 한 번 용서받고 두 번 용서받게 되면 미안해 해야 된다고요. 사람이라면, 진정한 사람이라면 말이예요. 감사할 줄모르고 눈이 멍 해 있으면 그게뭐예요? 하나님도 용서를 받게 될 때 감사하다고 하고, 참 고맙게 생각하고, 어디를 가든지 용서해준 것을 생각하면서 하늘을 위해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하는 사람을 좋아할 것임에 틀림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