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경계선을 넘자 1980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5 Search Speeches

희생도 자기를 '심삼고 하면 사탄 것이 돼

자, 그러면 희생하는 사람 앞에 경계선이 진짜 없느냐? 어디를 가든지 희생하겠다는 사람은 하나님도 좋아하고 사탄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나 여기에는 주장이 다르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희생을 좋아하는 것하고 사탄이 희생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하고는 그 내용이 같지 않다는 거예요. 말은 같지만 내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네가 그렇게 희생하면 나도 희생하겠다' 하지만, 사탄은 '너만 희생하라' 고 한다구요. 그러나 너를 위해서 나는 희생 안 하겠다는 거예요. '너만 나한테 희생해야지 나는 너한테 희생할 수 없다' 하는 게 사탄이라구요. 알겠어요? 사탄과 하나님은 무엇이 다르냐? 한 면이 다르다구요, 한 면. 여러분들에게도 그런 성격 있어요? 어느 성격이예요? 사랑을 받고 싶은 성격만 있고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만 찾고, 남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안 하면 그것은 벌써 사탄이예요. 여러분들은 어떤 거예요?「하나님편이요」(웃음)

근본이 있어야 될 거 아니예요? 이거 뭐 있어야 될 거 아니예요?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나누는 것보다도 희생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희생은 하나님도 좋아하고 사탄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 희생을 걸고 합시다! 당신도 좋고 나도 좋도록 합시다. 그렇지만 내용이 다르오. 당신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희생하는 사람만큼 희생해야 되고, 나는 희생하는 사람을 더 희생시키려고 하는거요' 그러는 거예요. 그게 다르다구요. 그런 규약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희생하는 것이 달라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사람도 희생은 좋아하는데 조금이라도 자기를 위해서 하게 되면 내 것이 된다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말이예요, 사탄과 같은 기준이 조금만 남아 있으면 암만 희생하더라도 그것은 효과가 없다 이거예요. 그것은 내 것 되는 거예요. 희생한다고 하지만 자기가 남아 있으면 그것은 내 것 된다 이거예요. 그건 자기도 좋아하고, 사탄도 좋아한다는 거예요. '야, 그 통일교회 좋구나' 한다는 거예요. 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이것은 나 닮았기 때문에 내 소유다'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가 없는 사람, 고생을 해도 불평하지 알고 신난다고 하며 더 고생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이 '저건 내 것이다' 하는 거예요. 그때는 하나님이 축복을 해주고 보호해 줘도 사탄이 꼼짝 못하는 거예요. 그런 무슨 공약이 있어야 될 게 아니냐?

자, 그러면 통일교회 내에서 하나님의 아들딸이 몇 사람이나 되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많아요, 사탄의 아들딸이 많아요?「하나님의 아들딸이 많습니다」(웃으심) 이 녀석들, 뭐? 그러면 좋겠지?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희생하고 간다 할 때는 하나님이나 사탄이나 꼼짝못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가 남아 있으면 사탄이 뺏아 가려고….

자, 이것을 볼 때 '말하고 먹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퍼센트로 하면 하나님편이 50퍼센트 넘소! 70퍼센트는 하나님편이요, 60퍼센트는 하나님편이요' 해야 돼요. 학교에서도 60점 이상이면 낙제를 안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낙제 점수에 들어간다면, 60점 이상이어야 된다, 70점 이상이어야 된다, 이런 말이 나온다구요. (웃음) 그거 마찬가지예요.

60점 이상이면, 사탄은 6수와 4수를 차지했기 때문에 60점 이상이 될 때에는 어쩔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걸 하나로 본다는 것입니다. 6수는, 6일째 인간을 창조하였는데 이 6일에 사탄이 침입했기 때문에 4수, 6수가 전부 사탄수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평균 점수가 40점 이상이면 낙제를 면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봐줄 수 있다구요. 60점 이하에서 낙제를 시킬 수도 있지만 평균점수 40점이 되면 낙제는 면한다. 이런 말이라구요. 이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어떤 사람은 80점짜리고, 20점짜리도 있고, 10점짜리도 있고, 빵점짜리도 있고 한데 이게 다 섞어진다구요. 그래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렇게 해 가지고 평균이 40점이 되면 되지요.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 될 때는 그것은 틀림없이 올라가는 것이지요. (웃으심)

여러분은 몇 점이예요? 그거 그럴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무엇이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하나님하고 사탄하고 무슨 시험을 통해서 평균 점수를 매기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될 수 있는 대로 점수 많이 주려고 하고 사탄은 될 수 있는 대로 점수를 깎으려고 하는 거예요. 법정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검사는 자꾸 죄를 지우려고 하고 변호사는 자꾸 죄를….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법정에서 죄수들이 검사 좋아하는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변호사를 좋아한다구요. 그거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