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여성시대와 세계섭리 1994년 06월 1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0 Search Speeches

인간 창조의 3대 원칙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랑을 완성하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결혼식 하게 된다면, 참사랑으로 결혼한다면 참사랑의 주인이 누구예요? 아담 해와예요, 하나님이에요?「하나님입니다.」하나님이라구요. 그 참사랑을 누가 먼저 느껴야 되느냐 할 때에, 아담 해와가 느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뿌리가 먼저니까 뿌리에서부터 붙어 나와야 됩니다.

하나님이 먼저 느껴 가지고 사랑도 하나님이 먼저고 생명 혈통도 하나님과 먼저 연결돼야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기서 보이지 않는 무형의 양심형과 보이는 실체형이 합해서 전부 다 근본에서부터 하나돼 가지고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사랑의 대상을 자기보다 높게 만들려고 했던 하나님이 어디에 가서 만날 거예요? 안 그래요? 어디에 가서 합할 거예요? 코에서 합할 거예요? 어디겠어요?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갖고 있고 남자들이 갖고 있는 생식기라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본연의 동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비로소 거기서 완성한다 이거예요. 어디에서? 오목 볼록이 하나되는 그 자리에서. 인간 완성, 즉 여자 완성, 남자 완성과 하나님 완성이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 안 되면 평화세계니 뭣이니 하나님이 있다느니 하는 이론적 근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건 꿈이에요, 꿈. 인간과 하나님이 어디 가서 만날 거예요? 출발 기지가 틀리면 목적 기지도 달라요. 방향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게 되면 전부 다 영영 상관없는 존재가 돼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문제가 그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고민한 거예요. 제일 고민한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서 합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직감으로 받은 답이 뭐냐 하면,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풀렸습니다. 참사랑이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자리는 수평선을 중심삼고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91도도 커요. 직단이 안 됩니다. 89도도 직단이 안 돼요. 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90도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김박사님 아시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수직으로 내려오는 하늘에 접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참된 사랑이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90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것이 연결된 곳이 어디냐 이거예요. 어디냐? 그게 남자 여자의 오목 볼록입니다. 사랑이 합하고 생명이 합하고 혈통이 합하고 양심의 뿌리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모든 뿌리가 임하는 자리가 그 자리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거룩한 자리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아침에 일어나서는 거울을 보고 그걸 만지면서 경배해야 된다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악한 여자가 되나.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방에 들어갈 때는 천지에 하나밖에 없는 여왕의 자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생각 해 봤어요, 박사님?「예.」정말?「예!」(웃음) 여자가 남자를 대하는 자리는 왕을 모시러 들어가는 자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경배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3배 하고 들어가서 맞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건 처음 듣지? 이 아줌마, 자기 남편에게 경배하고 들어가서 사랑해 본 때가 있어요? (웃음)

그러니까 가정교육도 그렇게 해야 된다 이거예요. 아버지 방으로 들어갈 때는 어머니가 거룩한 옷으로 단장하고 모든 것을 갖추고, 외출할 때보다 더 예쁘게 단장하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왜 창조했느냐? 영계는 방대한 천국이에요. 본향 땅이요, 본궁입니다. 우리가 살 본궁이에요. 방대한 세계를 만들었는데, 거기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딸을 낳는 것이 아닙니다. 수직을 중심삼고 전후 좌우로 해서 구형을 만들게 되면 무한한 공간이 벌어집니다. 우주와 같은 공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 공간이 많기 때문에 막대한 백성을 생산해 가지고 하늘나라에 이동해 가는데, 이 하늘나라 백성을 생산하는 그 분공장이 뭐냐 하면 여러분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많이 낳아야 되겠어요, 적게 낳아야 되겠어요?「많이 낳아야 됩니다.」많이 낳아야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서 자랑할 수 있는 물건은 뭐냐? 시집갈 때 가져가는 것을 혼수라고 그래요, 뭐라고 그래요? 평안도에서는 시라리라고 그래요. 혼수를 많이 해 가면 일가 앞에 자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본궁에 들어가서 자랑할 게 뭣이냐? 그것은 돈도 아닙니다. 지식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니라구요. 얼마나 사랑한 실적의 무대를 갖고 가느냐 이거예요. 사랑한 무대가 자기의 발판, 재산의 터로서, 하늘나라에 자기가 머무를 수 있는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을 번식하고, 그 다음에는 뭐냐? 하나님이 무형의 신으로서는 형태를 쓰고 오는 아들딸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몸을 써야 됩니다. 체(體)를 입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체가 누구냐 하면 아담 해와의 체입니다. 체를 가져야 되고, 그 다음에는 번식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뭐냐?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이 이 3대 원칙 때문에 인간을 지었습니다. 얼마나 고귀한 거예요!

그런 고귀한 몸뚱이에 똥개새끼 몸뚱이를 끌고 다녀 가지고 똥칠하고, 전부 다 누더기 판 만들고, 객사한 개만큼도 취급을 못 받는 그러한 무용지물이 됐다는 것입니다. 원통, 원통, 원통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비통한 지경이 벌어졌느냐 이거예요. 그걸 회복해야 됩니다.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