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집: 전도와 만물복귀 1963년 08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43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지도하" 대로 "르면

이제는 자기 아들딸을 먹여 살리던 정성으로 하늘의 아들딸을 먹여 살려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못 갑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했잖아요? 아들딸을 전부다 버리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수고했단 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누가 말을 못할 것입니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아주머니들,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 놀음을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끌어 다 고생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선생님이 가르쳐 준 대로 하면 틀림없어요. 그렇게 해봐서 망하면 선생님한테 와서 멱살을 잡고 `야! 이녀석아!' 하면서 갖은 모욕을 주더라도 감수하겠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가르쳐 준 대로 못 하고 책임을 못한 사람에게는 내가 갖은 모욕을 주겠습니다. 그러면 무슨 모욕을 주더라도 항의하지 못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다 공갈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사실. 처음 온 사람들은 선생님이 공갈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공갈 협박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사실. 그 사실은 시간이 없어서 다 설명할 수는 없으나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꿈에라도 공갈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있어요 없어요? 있어요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있어요? 항의할 무엇이 있어요?

선생님이 지도하는 대로 그저 못난이가 돼 가지고 몇 해만 지내 보세요. 약속해 보란 말입니다. 그때 가서 여러분들이 장사하고 품팔이한 것이 얼마나 빛나는가. 여러분이 3년 동안 장사해서 통일교회 하나를 샀습니다. 그렇지요? 그 돈으로 통일교회를 샀단 말입니다. 세상이 다 팔아먹고 세상이 다 발길로 차버렸던 것을 선생님과 여러분이 3년 동안 수고해서 나라를 대표해서 설 수 있는 통일교회를 샀다 이 말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나라를 구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어떤 사람은 문선생이 무슨 야망이 있어서 정당조직을 해 가지고 대통령을 하려고 꿈꾸는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대통령 같은 거 꿈에도 생각 안 합니다. 시시하게 대통령을 해 먹어요? 케네디 대통령도 우습게 알고 있는데. 난 그런 거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하려는 것은 내용이 다릅니다. 그건 여러분이 잘 알겠지만 마음과 심정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을 마음대로 못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다니는 부인한테 남편이 `야, 이 간나야. 통일교회에 가지 말아라'해도 `아니야. 갈 거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그렇게 배운 것입니다. 원리를 통해서 배웠다 그 말이예요. 내가 안 가르쳐 주니 영계에서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런 남편들이 `통일교회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하고 수없이 저주했으나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반대하는 것도 별의별 요지경입니다. 선생님은 반대받으면서 별의별 구경 다 했어요.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안 망하는 겁니다. 세계 30억 인류가 야밤중에 봉화불을 들고 `통일교회 망해라. 망해라' 해도 안 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히려 통일교회 홍보를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40살이 넘었지만 청년들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힘을 내서 남아진 싸움터를 향해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 것을 전부 여러분에게 맡길 테니까 그렇게 아십시오. 이건 고마우신 말입니다. 또 사실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