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3대 왕권과 탕감복귀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97 Search Speeches

아내를 원수-게 내주" 입장-서 승리해야 사탄이 떨어져

어떤 시험까지 거쳐야 하느냐? 자기의 사랑하는 아내를 원수에게 끌어다가 자리를 펴 놓고 소개해 줄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갔다 와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체험을 하고 그럴 수 있는 자리에서 몸부림친 사람은 여자들이 와서 암만 그러더라도 그게 일어설 수 없어요. 얼마나 비참했다는 사실, 얼마나 어렵다는 사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경지까지 통과하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한번 해보라구요. 인철! 「예」 어때?

자기 사랑하는 아내를 원수에게 품겨 주고 방에 이불을 깔아 주고 발가벗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 참아야 되는 그 마음이 얼마나 죽을 지경이겠느냐! 그거 참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했으니 안 참을 수 없어요. 하나님은 자기가 한 것이 아니예요. 사탄이 한 것을 참고 나온 하나님이 얼마나 비참했겠는가를 그 자리에 가서야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 그러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경지를 갖지 못하면 모릅니다.

너는 송문자 많이 때렸지? 「청평에서 아버님한테 탕감받고는 안 때립니다」그 전에는 많이 때렸지? 「예, 많이 때렸습니다」거지 직성이 붙어 다녔다구. 거지는 부잣집에서 매일 좋은 것을 주더라도 더 좋은 것 주지 않으면 `언제나 같은 것 주는구만' 하고 불평한다구요. 거지 직성이 여기 붙어 있었다구요. 천년만년 사랑해야지.「예」여왕님이예요. 천지에 하나님이 보낸 여왕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여왕 아니예요? 그 여자 없으면 사랑을 알아요? 두루뭉수리 해 가지고 모를 거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사는 부부 가운데서 아들딸이 태어나면 어떤 아들딸이겠어요? 통일교회의 가르침을 받고 도운을 타고 나온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운을 타고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늘나라의 운을 타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것을 보고 상대를 묶어 주는 거예요. 얼굴 척 봐서 `저 남자의 색시는 이런 형(型)이겠구나' 생각하면 틀림없어요.

임자 색시도 참 착하고 놀라운 부인이지? 「예, 그렇습니다」 네가 아주 머리를 많이 저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춘하추동 고요히 봄동산의 향기를 풍기는 여자를 맺어 주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살지? 「조용합니다」 글쎄, 그런 향기로운 여자인 줄 알아?「요즘에는 압니다」 그러니 사람 노릇 못 하고 살았지, 뭐.

오늘이 주일이지요? 「예」 눈이 오네! 아! 서설(瑞雪)이라는 말이 있더니. 눈이 오는데 고기 잡으러 가나? 그래도 가자구요? 「예」 「아버님 뜻대로 하십시오」 「눈 오고 좋지 않습니까?」 그래.

여러분은 불행한 남자들이예요, 행복한 남자들이예요? 「행복합니다」 영원히 그래요? 「예」 그런 표어를 두고 매일같이 노래하고 춤추며 살라는 거예요. 정수원이 할머니인 김성도 집회에서 벌거벗고 춤추었다고 하지 않았어요? 남자 여자들이 벌거벗고 춤추어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거, 그게 해방의 노래예요. 미남 미녀 추녀 할것없이 몇십 명이 전부 다 화합해서 잡생각 없이 벌거벗고 춤추는 그게 지옥이겠어요, 천국이겠어요? 「천국이겠습니다」 그렇게 춤추면서 여자는 음부가, 남자는 양부가 동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놈이 춤추게 되면 그 자리에서 벼락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해방권의 자리에 가야 됩니다.

여러분, 심정이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심각한 자리까지 들어가면, 여러 가지 비법적 뭐라고 할까, 그런 요건이 있어요. 그걸 거쳐가지 않으면, 체험하지 않고는 모르는 거예요. 내 말 알겠어요? 사랑하는 여편네가 뭐라구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원수의 품에 있는 인간을 축복할 수 있는 아량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원수의 자리에 있는 사탄 앞에서 그런 입장의 태도를 취하게 되면 복귀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사탄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과연 당신은 하나님입니다. 사랑의 왕입니다. 그 판도 앞에는 내 영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된다구요.

밥 다 했어? 「예」 그러면 밥 먹자구요. 아홉 시가 넘었네. 밥 먹고 나면 열시 넘을 것이고, 또 예배 시간 되어 예배 보고 열두 시 넘어 배에 나가게 되겠구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주일날은 나가 잡더라도 큰 게 안 잡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