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내 나라 통일과 세계 평화 1990년 07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주류 자녀"이 가져야 할 자세

자, 그만하면 이제는 여러분들이 알아줘야 될 거 아니예요? 임자네들같이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사람들한테 알아 달라는 것이…. 바보라도 침을 흘리면서 '엄마! 아빠!' 할 때는 엄마 아빠인 거예요. 진정 뼛골이 하나돼 가지고, 모든 오관이 하나돼 가지고 '엄마! 아빠!' 하고 부르면 틀림없는 아들딸들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엄마 아빠 불러 봤어요?

오관이 하나로 통일돼 가지고 피 살이 격동하는 자리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우리 부모님을 위해서 지성 효성을 하고 지성 충성을 하고 성인의 도리 이상의 성자의 도리를 내가 감당해야 할 텐데…' 하면서, 각오를 하고 또 하고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고 나서도 부족하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래 가지고 환경을 넘고 국경을 넘고 동서를 방황하면서 수습하기 위한 피땀을 흘릴 수 있는 자세가 통일교회의 진짜 주류 자녀들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겠느냐!

내가 다 준비했습니다. 다 준비했다구요. 세계평화연합은 반대하든 안 하든 당당히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교수세계의 102곳에 우리 지부가 있어요. 언론계는 지금 80개국에 있어요. 또 서미트클럽도 그래요. 전부 다 내가 행차하게 된다면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비자 없이 드나들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비자를 내가 낼 게 뭐예요? 거기서 다 내 가지고 기다리는 겁니다. 알겠어요?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우리 나라 대통령이 그거 할 수 있어요? 내가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그럴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은 것입니다.

오늘도 협회장에게 기합을 주었어요. 오늘 아침에 늦은 건 기합 주느라 그랬어요. 내가 이런 놀음 하고 있으니 여기에 책임할 수 있는 심적 정비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기합을 주느라 늦었습니다. 그래 놓고 여러분들한테 통고해야 될 것 아니예요? 꼭대기에 있는 한국의 책임자들을 기합 주었으니 여러분들도 기합 줘야지요. 기합 주는 것이 아니고 훈시지요. 그렇지요? 「예」

그래, 충신 열녀가 되고 충신 열사가 될 거예요? 「예」 충신 열사 될 거예요, 안 될 거예요? 「되겠습니다」 그래, 어디 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보자구요. 어디 보자! 아이고, 잘생겼구만! (웃음) '아이고' 하면서 잘생겼다는 말을 하니 말이 이상하다.

할 수 없어요. 부모 된 죄입니다. 똥바가지 쓰고 있다고 그냥 둘 수 없습니다. 그걸 씻기고 옷을 갈아 입히고 모자 씌워 가지고 말 태워서 시집 장가 보내 줘야 할 부모의 사명을 못 하고는 큰소리 못 하는 것입니다. 시집 장가 다 보내 주고 다 잘살게 만들어 놓고 호령해야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안 들으면 집 빼앗고 모든 것을 다 빼앗아 올 수 있으니까 꼼짝못하고 전부 복종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나 그런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선생님에게 집 사 줘 봤어요? 그런 놀음 하려면 앞으로 선생님이 집을 천 개 만 개…. 보라구요. 한국 백성 4천만 명을…. 50억 인류가 협동해서 집을 갖자 하는 운동 한다면 어디서부터 집을 짓기 시작할 것이냐 할 때, 한국 땅은 좁아서 살 수가 없습니다. '누구 집부터 시작할 것이냐?' 하면 한국 사람 집부터 짓는다는 거예요. 그 나라의 백성과 모든 사람들이 사는 집 이웃 어디든지 지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요전에 노대통령이 집을 20만 호? 「2백만 호입니다」 2백만 호? 그러면 나는 2억 가구쯤 짓지. (웃음) 왜 웃어요? 집짓는 데도 왕초가 돼야지요. 그러니까 집 없다고 하지 말아요. 개미세계에 가 보고 새세계에 가 봐요. 집은 언제든지 자기들이 지을 줄 아는 것입니다. 달팽이 같은 것은 지고도 다니더라구요. 집 없어서 일을 못 해요? 그런 말은 나한테 통하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성가대 자리에 앉은 사람들에게) 여기에 앉은 사람들은 뭐야? (웃음) 찬양대야? 뭔가 물어 보잖아? 「자리가 없어서 앉았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면 자기가 전부 다 팻말을 들든지 내가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가 앉아야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전부 가서 앉아 있어? 이쪽은 또 뭐야?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