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일생의 회고 1979년 06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1 Search Speeches

우리가 갈 곳은 홈 처치뿐

자, 여러분들 중에 이번에 약혼축복 받은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3년 후에 여러분들에게는 옆에 혹이 달린다구요. (웃음) 떼어 버릴 수 없다구요. 싫더라도 붙여 가지고 다닐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어디로 가겠어요? 내 멋대로 갈 거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대로 갈 거예요? 어떻게 갈 거예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요」 그걸 알아야 돼요. 어디로 갈거냐 이거예요. 어디로 가서 자리를 잡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 따라가지요' 할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선생님 자신이…. 여러분들이 가는 길하고 언제나 같이 가지 못합니다.

어디로 갈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통일교회 앞에 홈 처치를 설정했다는 것은 지극히 고마운 것입니다. 홈 처치를 해야 된다구요. 홈 처치 하는 데 있어서, '내 아내를 자랑하기 위해 간다. 내 남편을 자랑하기 위해 간다' 하면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이 홈 처치 권내에 있는 남자는 어떤 남자라도 우리 남편을 못 따라오고, 어떤 여자라도 우리 아내를 못 따라온다' 그러면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가서 뭘할 것이냐? 자리를 잡아야 된다구요. 홈 처치 기반을 닦지 못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홈 처치 못 하고 추방당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어디로 갈 거예요? 갈 데가 없다구요. 그때에는 여기에 있는 레버런 문이 여러분들에게 어디로 가라는 곳을 설정해 주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 오로지 지시하는 것은 홈 처치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 명령을 여러분들이 부모의 명령이요, 스승의 명령이요, 나라의 명령이요, 성인의 명령이요, 하나님의 명령과 같은 것으로 알고 실천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을 하나 만들게 될 때는, 모든 분들의 욕구와 모든 분들의 사랑을 백 퍼센트 상속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10년 후에, 몇 년 후에 미국이 전부 다 통일교회를 알게 될 때에는, 국가적으로 홈 처치를 중심삼아 가지고, 홈 처치 페어런츠(home church parents;가정교회 부모)를 중심삼고, 홈 처치 메시아를 중심삼은 집을 지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있는 정성을 다 들여서 그 홈 처치 활동을 열심히 해야 된다구요. 그게 부모를 사랑 하는 길이요,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요, 세계를 사랑하는 길이라구요. 그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정성을 들이게 되겠느냐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그 지방에 가다가 쉬고 싶으면 그 집에 들어갈 겁니다. 어디든지, 어디든지…. 선생님이 그러듯이 하나님이 그러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디로 가겠어요? 여러분들이 혹을 달고 어디로 갈 거예요, 혹을 달고? 「홈 처치로 가겠습니다」 그 문제가 크다구요. 여자로 태어 나서 시집가게 되면 자기 본가(本家)를 떠나 자기 남편을 따라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믿고 나서는 홈 처치로 안 따라가면 안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시집가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래 가지고야 천국가는 겁니다. 그거 안 거치고는 못 가는 거예요. 암만 선생님을 따라오려고 해도 못 따라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만약 그걸 못 하게 되면 여러분들의 아들딸이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아내를 위하는 이상, 아내가 남편을 위하는 이상, 자식을 위하는 이상 홈 처치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렇게 우리를 사랑해 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사랑을 배웠기 때문에 당신에게 사랑을 돌려 보냅니다' 하는 그 내용물이 홈 처치권 내에 전부 다 커버될 수 있게 될 때에, 그곳이 하나님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상의 천국권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문화, 새로운 운동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새로운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거예요. (박수)

그다음에는 여러분들이 그래요. 축복을 받고 3년이 지나면 전부 다 애기들이 생겨나요. 하나 생겨나고, 둘 생겨나고, 셋 생겨나고, 넷 생겨나고…. 어떻게 할 거예요, 이거? 우리는 저 산아제한 못 합니다. 얼마든지 낳으라구요. 얼마든지 낳자는 겁니다. (웃음) 그래서 애기를 낳았다 하면, 그 360집에서 '수발을 내가 해야 되겠다. 아이구, 저 홈 처치 책임자가 낳은 애기를 내가 길러 주겠다' 하고 나이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와서 서로서로 데려가려고 해야 된다구요. 그저 홈 처치 하느라고 바쁘니까 말이예요, 저 동쪽 편의 할머니 집에 가서도 자고, 서쪽 편의 할머니 집에 가서도 자고, 남쪽 편의 할머니 집에 가서도 자고, 어디 가든지, 홈 처치권 내의 어디든지 가서 잘 수 있는 애기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이놈의 자식, 어머니 아버지 없나? 이놈아, 네 어미를 찾아가고 네 아비를 찾아가라' 이렇게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엄마 아빠가 있는데도 그들이 데려다가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 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구요. '하나님, 이 애기를 축복해 주시옵소서' 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들, 우리 애기들을 축복해 달라고 해요? 「예」

하나님이 볼 때, 누구든지 축복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전체 가정, 그 동네 아이들이 여러분들의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학교에도 가고…. 그럴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은 돈이 생기면 전부 다 여러분의 아들딸들을 생각할 여지가 없다구요. 360집, 홈 처치를 하는 자리에서는 전체 하늘의 뜻에 맞게 사는 환경이 벌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