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04 Search Speeches

백퍼센트 완전투입하게 되면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그게 선생님의 생애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이 녀석들, 대갈통 큰 36가정 녀석들이 떡 와 앉아 가지고 있다가 열한 시만 되면 자기가 일어서면서 '선생님 고단하시겠습니다' 하는 녀석들도 있더라구요. (웃음) 아, 선생님은 앉아 있는데 자기가 그럴 수 있어요? 나 그런 교육은 안 했는데 어디서 그런 교육을 받아 와 가지고 그런 말을 해? 그건 내가 교육 안 했으니까 사탄한테 가서 배워 가지고 온 거예요.

그저께 저녁만 해도 그래요. 일어서면서 '선생님, 열두 시가 넘었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럴 때 내게 총이 있었으면 아랫도리를 쏴 갈기면서 '이놈의 자식, 누가 일어서면서 열두 시 넘었다고 하라 그랬어?' 했을 거라구요. 열두 시가 내게 무슨 관계가 있어요, 전쟁 마당인데? 전쟁을 끝내야 된다구요.

그렇게 살다 보니까 문총재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왜? 자꾸 투입하니까, 밤이나 낮이나 투입하니까. 하나님의 재창조의 역사와 마찬가지니까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무한히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니까 작게 돌아가던 것이 돌아갈수록 점점 자꾸 크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기에 박자를 맞추어서 천운도 같이 따라 돌아가니까 나를 반대한 녀석들은 다 망하게 되어 뿌리까지 전부 다 뽑히는 것입니다. 자꾸 감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그렇잖아요? 이정권으로부터 박정권, 전정권, 전부 다…. 이번 노정권은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구만. 나 반대하던 패들은 전부 쫓겨나고 죽고 다 그랬어요. 그랬지요? 기성교회가 나를 반대하면서 점점점 망해 가고 있습니다. 누가 기성교회 믿어 줄 것 같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투입해야 됩니다, 투입. 여러분이 언제 기분 좋게 나가서 활동해 봤어요? 반대하던 동네방네에 전부 다 나를 환영할 수 있도록 완전 투입해 가지고, 옛날에는 내가 가게 되면 그저 눈깔이 새빨개 가지고 짖던 동네 개까지도 전부 꼬리를 흔들며 환영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위해 주는데 왜 개가 짖어요? 안 그래요?

성경에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어요? 「아닙니다」 뭐라고 했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역설적 논리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이거예요. 완전 투입하는 게 죽는 것 아니예요? 완전 투입하면서도, 자기의 모든 본질을 투입하면서도 부족하다고 더 투입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니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자꾸 미니까 자연히 순환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꾸 미니까 커지면서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영생의 논리가 성립되고 영원한 생활권이 설정되는 것입니다. 요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2, 3년 전부터 얘기하는 게 그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으라고 했는데,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이겁니다. 아무것이나 다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백 퍼센트 이상 투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사랑의 상대를 대해서는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복종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이런 개념이 없다면 하나님은 희로애락을 느끼지 못하는 분이 되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왜 슬프겠느냐?' 하는 것이 기성교회식입니다. '하나님은 뭐든지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데 뭐가 슬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사랑을 중심삼고 혼자 못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은 상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기가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는 이 원칙을 두고 볼 때, 이 우주의 기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최고의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이 우주를 창조하는 데 있어서 자기의 백 퍼센트 이상을 투입하면서도 기뻐하면서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왜? 자기보다 더 훌륭한 사랑의 상대가 나올 것을 생각할 때 기쁘다 이것입니다.

기쁨의 투입입니다. 억지로 투입한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거기서 우주가 생겨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입하면서 기뻐하는 사랑에서부터 창조가 시작되었다 하는 기본만 딱 세우면, 이 원칙에 따라 만우주의 역사가 수습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