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선민역사와 한국 1986년 01월 28일, 한국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Page #127 Search Speeches

세계 종교를 하나 만"어야

여러분들이 영계를 알아요? 세계에 아무리 영통을 하고 도통한 사람이 있더라도 나한테 오면 내가 묻는 세 마디의 물음에 무릎을 꿇어야 돼요. 그런 실력을 가졌다고 나는 생각해요. 믿어져요? 당신들은 인정해요? 이런 양반이 아카데미를 창설했다는 걸 꿈에나 생각해 봤어요? 돈 많은 사람, 그저 색마같이 돌아다니며 소문 내는 사람, 흘러가는 한때의 한 사나이로서 자기 편리를 봐주는 사람으로 알았지 자기 생명을 걸고, 자기의 모든 생의 목적을 걸고, 몸으로 부딪치고 마음으로 부딪쳐 가지고 천리를 앞에 놓고 해결지어야 할 장본인이라는 것을 누가 생각해 봤느냐 이거예요. 여기 선 사람은 그러한 배후를 걸고 투쟁한 사람이요, 결투한 사람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오늘날 이런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자신만만하게 말을 전하는 것입니다.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구요. 더 얘기할까요? 그러면 미쳤다고 할까 봐 얘기를 못 하겠어요.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세계의 종교를 하나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곽정환이를 보냈습니다. 곽정환이 알지요, 여러분들? 곽목사가 가서 다짐을 받았습니다. '당신, 처음에 모슬렘 교인으로서 이렇게 왔다가 선생님에게 인사하고 돌아가게 되면 그만 아니야?' 하니까 세네갈에서 온 우리 통일교회 교인을 대해서 '저 애가 선생님이 어떠한 분이신 것을 알았다면 모양새를 이렇게 하지 않고, 나의 십배 백배의 정성을 들였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선생님의 말이라면 다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하늘에서 모슬렘 사원에 통일교회의 간판을 붙이라 하면 그렇게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세계적으로 폭동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그 대책 방안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국에 방송을 하고, 모슬렘권 장들, 다음에는 대통령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슬렘 세계 대표자, 사무총장, 이런 사람들을 전부 다 규합해서 국제적으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세계적인 모슬렘 통합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거 믿어져요?

종교계는 통일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미국 신학계를 중심삼고 장로교 교파 목사 세 사람이 모여 앉아 있으면 한 교파 내에서도 목사들이 서로 싸움을 합니다, '내가 옳다'고 하면서 말이예요. 오늘날 장로교 목사들, 신학자들은 전부 다 레버런 문 신학을 배워 가지고 이제 살길이 났다고 하고 있습니다. 레버런 문과 관계해 가지고 책을 쓰면 팔리고 관계하지 않고 쓰면 안 팔린다는 거예요. 이 한국 교계 목사 신학자들은 자기 선생들이 지금 통일교회를 따라오는데 자기들이 지금 개나발을 불고 있다구요. 그것은 몰라서 그럽니다, 세계가 어떻게 돼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