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참된 사람이 가는 길 1976년 03월 04일, 한국 광주교회 Page #330 Search Speeches

본래 하나님의 사' 가운데 하나되어야 되"데 타락으로 파탄돼

자, 보라구요. 복잡다단한 이 세계상을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 이제 그 기틀을 마련해야 돼요. 부모 중에는 무슨 부모? 참부모. 나라 가운데에는 무슨 왕?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참된 왕. 이 우주를 중심삼고는 참된 부모적 우주의 대왕, 내 집안에서 살 때 그 부모와 같이 사는 것이요, 내 나라에서 살 때 그 부모와 같이 사는 것이며, 우주에서 살 때, 영원한 세계에서 살 때, 그 부모와 같이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가 제각기 달라서야 되겠어요? 「아닙니다」 하나이어야 돼요. 그게 누구냐?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인류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될 게 아니냐,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아담가정의 부모가 됐고, 그다음엔 아담 족장주(族長主)가 되었을 거예요. 자연히 아담은 그 나라의 왕이 되었을 거라구요. 오늘날 이세계 인류는 전부 다 아담의 혈족이예요, 아담족이예요. 배달민족도 아니라구요. 어떻게 어떻게 가다가, 이게 흘러가다가 걸려들어 가지고 뭉친 것이 배달민족이지요. 무슨 민족이라구요? 단일민족, 아담민족밖에 없었다구요.

그다음에는 나라가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 영계도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 지옥이 필요 없다구요, 지옥이 필요 없어요. 전부 다 천국 가는 것이 원칙이예요. 이러한 본래의 기준이 파탄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래의 기준을 이룰 수 있다면 그건 이론적으로 맞다는 거예요. 이래서 사람은 고장났다 이거예요. 몸과 마음이 싸우는 나의 이 가슴에 못을 박더라도 이것을 하나 만드는 운동으로 해결지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도 못 가고 천국에도 못 가요.

지옥에 가게 되면 마음이 있어서 '아이구, 천국 갔으면 좋겠다' 하며 더 고통스럽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또, 천국에 가게 되면 몸뚱이가 이렇게 반대로 돼 있기 때문에 아이고…' 할 수 없이 천국에도 못 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청산짓느냐? 이 싸움이 어떻게 치열한 싸움이었는지 역사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손을 못댔던 것을 감히 통일교회가 손을 대 가지고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엄청난 문제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교인들은 교회가 이렇게 못생기고 다 이러더라도 말이예요. '집보다도 교회가 더 좋아' 그래요? 「예」 그런 마음이 없으면 그건 가짜라구요. 나라보다도 통일교회가 좋아야 돼요. 여러분, 그래요? 「예」 왜? 이것밖에 없으니까. 다른 것은 마음에 안 들어요. 이것을 확대시켜 가지고 나라로부터 세계를 구하자….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그런 일을 시작한 거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무엇을 통해서 하나되느냐?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하나되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가 되면 평면으로 갈 수 있고 올라갈 수는 있지만, 떨어지는 법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강하냐? 그건 여러분이 모를 거라구요. 그 세계에 들어가 보면 얼마나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선생님과 같은 사람은 그런 면에 아주 전문가라구요. 몸이 피곤하고 그저 몸을 부지하지 못할지라도 그런 신비스러운 하나님의 사랑권의 세계에 한번 쓱 여행하고 오게 되면 '언제 피곤했던가!' 한다는 거예요. 그런 거 알아요? 남 모르는 맛을 아는 그러한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욕을 먹으면서 통일교회 문선생을 수십 년 동안 해먹었지요. 앞으로 칭찬밖에 없지요? 한때 욕을 먹었으니 한때 칭찬받아야지요. 선을 위하고, 남을 위하다가 욕을 먹었으니 남이 나를 칭찬하지 않으면 그놈의 세상 믿을 수 있나요? 망하는 세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