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빚 1975년 03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5 Search Speeches

빚 안 지기 위해서 노력하자

자, 선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대학 교수로 말하면 박봉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피눈물 나는 심정을 가지고 더 열렬히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그는 훌륭한 교수가 될 것입니다. 그건 왜? 내가 빚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내가 빚지울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남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부모가 생활이 어려워서 외적인 물질로서는 자식에게 못 주지만 눈물과 더불어 뼈, 골수에 흘러 나오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그 자식을 누구보다도 위하게 될 때는, 그 자식은 그 어머니 앞에 누구보다 빚지는 거예요. 그 부모 앞에 빚지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아는 그러한 자식들은…. 도리어 효자는 부자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구요. 가난한 사람의 가정에서 품겨 자라난 자식들 중에서 효자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 거예요. 어머니가 그런 전통을 남겨 왔기 때문에 그런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어머니 대해 가지고 빚 안지겠다고 노력하게 될 때, 그 어머니도 자식을 키운 보람을 느끼게 되는것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잘되기 위해서는 그 국민이 대한민국에 빚지겠다고…. 구제품이고, 무슨 뭐 기부고, 뭐 어떻고, 공짜나 바라는 국민은 필요 없다 이겁니다. 나라 앞에 빚을 지우고 가겠다고 할 수 있는 국민이 있다면 그 국가는 흥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분 통일교회 자체 식구들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여기서부터 연단하는 데 있어서는 각 분야에서 세계의 어떠한 부처(친초)에 가 있더라도 나는 빚을 안 질 것이다, 빚을 지우고 갈 것이다. 이러한 소신이 세계의 어떠한 환경과 범위를 넘어서서 그런 소행을 감당할 수 있게 될 때는, 통일교회는 세계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중심이 될 것입니다.

그건 왜?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주의 중심된 권위를 지녀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모양은 안된 모양이었지만 그 자체는 중심 자리를 잃지 않고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에 설 것이다 하는 것이 인륜 사회의 원칙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중심 골자 노정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빚지지 않고 빚을 지우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