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16 Search Speeches

세계적 탕감복귀" 8단계 고개를 넘어야 돼

탕감복귀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하자면 세계 고개를 넘어야 돼요. 거기에는 8단계 고개가 있습니다. 그 고개를 넘어야 돼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골고다를 넘을 때에 수난길이 남아진 것입니다. 골고다를 넘으면서 죽었기 때문에 수난길이 생겨난 것입니다. 통일천하해서 환고향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의 족속으로서 천국을 개문해 가지고 만년 참성령을 하늘 앞에 드려야 할, 또 성령을 받아야 할 그 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골고다에서 넘어간 예수와는 반대로, 저 세계적 골고다에서 거꾸로 넘어와야 됩니다. 그것도 살아서 넘어와야 돼요. 세계적 싸움에서 전부 다 싸워서 이겨 가지고 살아서 넘어왔습니다. 미국을 넘고, 공산세계 좌의 고개를 넘고, 우의 고개를 넘었던 것입니다. 이 땅 위의 좌우에 있어서, 분립된 남북에 있어서는 북쪽에는 김일성이, 남쪽에는 선생님이, 북쪽에는 공산당 재림주, 남쪽에는 기독교 재림주가 같은 부모의 이름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자기를 세계의 부모라고 그러더라구요. 나는 그거 우습더라구. (웃음) 그래, 요만한 판도 위에서 그걸 밟고 있으면서 세계의 부모가 될 수 있어요? 문총재는 미국을 요리하고, 소련을 요리하고, 중국을 요리하고, 일본을 요리하고 넘어오는 것입니다. `나는 한 사람의 피도 안 흘리게 했어. 그런데 그는 4백만에 가까운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지 않았어? 총끝으로 협박 공갈하며 해먹었잖아. 나는 핍박을 받으면서 자연굴복시키며 이만큼 나왔어. 문총재 공하고 김일성이 공하고 비교될 것 같아? 그는 40년 동안 붉은 왕권을 행사해서 천하의 역적 노릇을 해 가지고 남한 사람 4백만을 죽여 먹었어. 이래 가지고 붉은 왕으로서 떨어져 나가 맨 구덩이에서 딱지 한 장 짚고 있지만, 나는 딱지 한 장 짚고 있던 것에서 이젠 세계의 왕좌의 자리에 올라와 있어! 그러니 그게 비교 돼?' 그런 세밀한 이야기를 했더니 윤기복 김달현이는 나를 보고 `선생님 대신, 하나님 대신….' 이러고 있더라구요.

이번에도 우리 신문기자들이 북한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북한 사람들이 선생님에 대해서 선전하는데 얼마나 흥분해서 자랑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거기에서는 워싱턴 타임스 사람들이 문총재 사람인지 모르거든. 미국 사람들인 줄 알기 때문에 선전을 하는데 나보다 더 열심히 선전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웃음) 그러면서 우리 신문기자들이 `야, 선생님이 위대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하더라구요.

북한의 외무부를 책임진 사람이 요번에 미국 왔다가 문총재가 얼마만한 세력 기반이 있는지 완전히 알았습니다. `이거, 김일성과 김정일 동지가 이걸 타고 앉으려면 제일 가까운 문총재를 따라가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우리 기자단을 안내하는데 김주석은 소개 안 시켜 주고 북경으로 쫓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소식을 듣고 쪽지를 보냈다구요. `이놈의 자식! 뭐야? 기다려!' 해 가지고 우리 기자단이 열흘 이내에 다시 들어가서 꼭대기부터 전부 다 인터뷰해 가지고 내일 여기 왕림한다는 소식이 있더라 그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생일날 세계 언론들이 서로 인터뷰 하려고 할 텐데 `약속한 대로 해야지!' 이래 가지고 우리 워싱턴 타임스만 단독으로 인터뷰하고 내일 돌아온다구요. 이제 세계에 날라리 판이 벌어지게 생겼습니다. 뉴욕 타임스를 위시한 많은 신문사들이 딱지 맞고 쫓겨나 가지고 전부 다 못 하는데, 문총재는 어떤 힘이 있어서 워싱턴 타임스가 쫓겨난 지 5일 만에 다시 들어가서 척 만나고 재까닥 나오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쫓겨나지 않았던 것보다 쫓겨났던 것이 더 낫더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 정부에서 지금 생각하기를 말이에요, `문총재가 김일성 김정일의 전략에 놀아나고 있다!' 그러고 있다구요. 천만에, 그들이 나를 소화 못 합니다. 소련이 나한테 녹아나지 않았어요? 소련의 학생들과 소련의 15개 공화국의 지도자들이 나를 중심삼고 새로운 소련 만들자 하고 있다구요. 그거 알아요? 그래서 통일교를 국교(國敎)로 만들겠다고 하는 나라가 세 나라입니다. `빨리 오소!' 하지만 아직은 못 가는 것입니다, 시 아이 에이(CIA)하고 싸움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미국에서 큰 페이지가 작은 페이지와 박자와 보조를 맞춰서 접어 넣든가 해야 돼요. 그 놀음을 지금 미국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