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중국에서 이루신 참어머님의 대승리 1992년 12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2 Search Speeches

기도

[기 도]

복귀섭리의 뜻을 놓고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길을 통일교회를 불러 세우셔서 개척의 길을 가신 것도 당신이었고, 부모님이 갈 길을 교시하면서 가야 할 숙명적이요, 소망적인 사명을 놓고 불러 세우시고 이끌어 주시는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은사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일곱 시를 기하여 북경 인민대회장에서 어머니께서 강연 만찬회를 시작하였사오니, 아버지 그 자리를 지켜주시옵소서. 하늘이 주시하시는 가운데 거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하늘과 더불어 하나가 되어 13억이나 되는 대중국에서 새로운 역사적인 전환점을 설정하는 이 엄숙한 시간 위에 영계에 가 있는 중국 영인들과 전세계의 영인들이 협력하여 이 날에 새로운 중국 역사에 획을 긋는 기념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금년에 들어와서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인 기준에서 전부 탕감할 수 있는 때를 맞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창세 후의 모든 슬펐던 사정, 당신의 마음속 깊이 묻었던 사연들을 이 땅 위에 토로해 놓고 청산지으면서 만민 해방과 부모님의 해방과 더불어 하나님의 해방을 스스로 마음 다하여 솟구치는 심정으로 외칠 수 있는 시대를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수습함과 동시에 어머님을 단에 세워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사망권 내에 있는 자녀들을 구도하시는 구세주의 입장에서 전권을 가지고 그들의 마음 앞에 하늘의 심정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어머님을 금년 4월부터 내세워 지금까지 8개월 동안을 거쳐오면서 당신이 원하던 모든 소원 성취의 뜻을 중심삼고 이 땅 위에 펼 수 있는 모든 탕감노정을 다 거쳤습니다. 부모님으로서 갈 길, 어머님으로서 2차대전 후에 신부교단, 미국을 중심삼은 자유세계권이 하늘 앞에 책임 못 했던 모든 것을 재탕감하여 이 7개국을 다시 한 번 접붙임으로 말미암아 아버지 앞에 환영할 수 있는 역사적인 소명시대를 다시 맞게 하여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합니다.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마음 모아 정성들이는 이 자리 위에 하늘이 전권·전지·전능의 역사를 갖추어 새로운 증거의 방향을 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고 등소평 일가가 참석한 이 자리를 감화 감동시켜서 크나큰 승리의 실적을 나타내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북경에서 당신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땅에 있는 말씀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심정 가운데 불 붙었던 말씀이었사오니, 불쌍한 아시아인들을 대표해서 중국 13억의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하늘을 모실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의 32억 인류가 해방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어머님의 대회는 역사적인 엄숙한 사건인 동시에 만민의 심정 깊은 곳에 명기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사건인 것을 생각할 때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거쳐온 모든 역사적인 대회들을 통하여 당신이 같이 하시던 것과 마찬가지로 대중국에 역사함으로 말미암아 북한 땅을 개문하는데 하나의 기록적인 역사적 터전이 되도록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어머니의 말씀이 퍼진 곳곳마다 하늘이 같이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중국을 중심삼고 거둘 수 있는 실적으로 남기시사 북한 땅에 이것을 인식시킬 수 있게끔 소련과 더불어 오대양 육대주가 합하여서 만민과 더불어 여기에 당신의 심정을 심고 당신의 해원성사를 토로함으로 말미암아 남북통일 성사가 당신의 소원의 뜻 가운데서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체 위에 아버지께서 주도(主導)하여 주옵길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저희들이 가는 길을 당신이 인도하였사옵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을 갖고 모든 일에 있어서 하늘을 중심삼고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해결되어 나온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약한 마음을 넘어서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소명받은 아들딸의 모습으로 남기신 이 역사적인 사명을 다 감당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북경에서 승리한 모든 전체를 아버지 받으시옵소서. 그 마음과 그 정성들을 동원하셔서 심어진 씨를 가꾸어 주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내일 돌아오는 어머니의 일행과 일본의 일행들을 친히 보호 인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감사하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