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와 우리들 1972년 04월 23일, 일본 동경교회 Page #52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인물이 되라

일본에 태어나서 일본에서 죽는다면 일본적인 인간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에 태어나서 세계에서 죽는다면 세계적 인물이 되는 것이다. 통일사상을 가진 여성들은 배짱이 크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러분은 작은 여자지만 거물들이라도 당당히 만날 배짱을 가지고 있지? 이러한 여성들은 일본적인 남자는 싫고, 세계적인 남자가 아니면 상대를 안 한다.

그래서 어떠한 남자도 다 그러한 훌륭한 남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여자는 그다지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남편을 맞이한다면, 남편에 비례한 성공의 기준은, 결혼하기 일주일 전과 일주일 후가 전혀 다르다. 여자는 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여자로서의 눈매를 갖추면 된다. 여자가 가두에 나가서 캠페인 하면서 '여러분 부탁합니다' 하는 것, 그것이 좋은가 나쁜가? 좋으니까 하는 것인가,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것인가? 어느 쪽이야. 「좋아서 합니다」좋아서 한다면 일생 동안 하라고. (웃음) 하는 수 없어서 하는 건가? (웃음)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 대답의 방법을 알지 않으면 안 되겠다. 자기는 좋으니까 하는가. 나쁘니까 하는가? 어느 쪽인가? 남자가 꽃다발을 안고 '여러분 부탁합니다' 정말로 꼴사납다. (웃음) 그것을 좋아할 사람 있어? 죽어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하는 수 없어서 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해보면, 거기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하는 수 없어서 하지만 실로 그 세계에도 멋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 무슨 얘기인지 알겠어?

할 수 없으니까 못한다고 하는 입장에 서는 것보다도 할 수 없으면서도 한다고 할 때, 거기에는 얼마든지 성공의 길이 있으며, 얼마든지 선의 길도 있고 세계적인 길도 열린다. 그러니까 인간에게 한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러한 가치관이 필요한 것이다. 그것에 의해 우리들은 빼빼 말랐던 사람이 굵직한 사람이 된다. 앞밖에 모르던 사람이 뒤를 볼 수 있게 된다. 전술에 있어서 사방을 여하히 관할하는 능력을 갖추는가에 따라 승패는 결정된다.

왜 그러한 일을 하는가. 일본에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재를 양성 하기 위해 이런 일을 시키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통일교회의 여자에게 있어서 남편이 죽었을 경우에, 눈물을 줄줄 흘리는 어린아이 세 명, 열 명이 있어도 울지 않을 수 있는 여자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결혼해서 어린아이 셋, 혹은 다섯 가진 때도 남자가 필요하면 동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를 보낸 입장에 서서 혼자서 다섯 명, 열 명의 아이가 있어도 생활문제는 걱정 안 한다고 하는 여자를 만든다.

그렇게 하면 그 남자는 무엇을 하는가. 일본, 혹은 세계를 위해 일하는 남자를 보다 많이 만들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다.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원하는 것은 그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빨리 세계를 복귀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니까 하는 수 없다. 이것에 반대하는 사람 있으면 보따리 싸 가지고 돌아가라. 대답은 간단하다. 하나의 아이가 울어도 어쩌지 못하는 연약한 여자가 되고 싶은가, 남자가 없어도 열 명의 어린아이룰 대학 졸업시키는 것은 문제없다는 자신을 가진 여자가 되고 싶은가? 그러니까 알몸으로서도 결심 여하에 따라서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선생님은 그런 훈련을 하고 있다. 선생님은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지금 어디에 갈지라도 누구의 원조없이도 개척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