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1986년의 회고 1986년 12월 28일, 미국 Page #355 Search Speeches

기독교 재부흥과 결속운동을 하" 게 무니"의 천적 사명

이제 1986년부터는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7년을 잡으면 1992년가지지요? 통일교회의 문화를 중심삼고 세계가 휘몰아 돌아가는 시대로 들어간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처음에는 일본의 영향을 받고, 두번째는 미국의 영향을 받고, 세번째는 한국의 영향을 받는 거예요. 이게 거꾸로 된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제일 어려운 것이 왜 한국이냐? 세계에 한국 정세처럼 어려운 데가 없어요, 한국문제를 해결하려면 공산당을 해결해야 돼요, 남북을 하나만들어야 됩니다. 그리고 일본과 중국, 그 외의 모든 공산당을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재미있는 것은 소련이 아시아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한국을 점령하지 않으면 안 되고, 일본도 아시아의 맹주(盟主)가 되려면 한국이 아니면 안 되고, 중공도 아시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한국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리고 미국도 아시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한국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 걸려 있다구요. 이것을 해결하려면 세계를 움직여 가지고 포위권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러기 전에는 한국 정세를 해결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문제가 세계권에 들어온다 이거 예요.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하고 있는 것이 뭐냐? 일본을 화합시키고, 중공을 화합시키고, 미국을 화합시켜서 이 셋을 하나로 연결시켜 가지고 소련에 대치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선생님이 아시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 리더(leader;지도자)임에 틀림없습니다. 말뿐이 아니라 사실 그런 내용의 일을 선생님이 하고 있는 거예요. 이 3년 기간(1986년, 87년, 88년) 가운데 명년이 미국에 대단히 중요한 때인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정가라든가 그 외의 미국에 있어서 여러 조직기반을 잡는 데 있어서 통일교회의 기반을 능가해서 여당 야당도 행사를 할 수 없게끔 준비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미국 국민들이 민주당한테도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공화당에도 맡길 수 없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 관념이 지금 생겨나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기독교문화권을 2차대전 직후와 같은 상태와 같은 상태로 복귀해야 됩니다. 기독교문화권이 나라를 완전히 지배하고 체제화시켰던 것을 기독교의 재부흥과 더불어 결속 운동을 다짐해야 할 책임이 오늘날 무니들에게 지워진 천적(天的) 사명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미국에서 경제 기반 혹은 사상적 기반에 있어서 이미 첨단에 올라가 있어요. 미국에 있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갈 수 있는 사상적 지도 방향은 레버런 문의 사상 외에는 없다는 것이 이미 이 나라를 지도하는 지도층의 관념으로 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지금 부패하고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 병을 고칠 수 있는 치료법이라는 것이 통일교회에 밖에 없다고 보는 거예요. 흑백문제, 그다음에 윤락문제, 모든 사회피폐현상, 마약문제, 더우기나 가정파탄, 이 모든 것을 해결하여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통일교회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그 사람들의 관으로 되어 있다구요. 또, 그것이 보이지 않는 세력권으로서 싹이 터 나오고 뿌리가 뻗어 나가고 있는 거예요. 그럼과 동시에 흑인, 스페인계, 아시아계, 남미계, 중동계 전부 다 레버런 문에게 관심을 갖는 거예요. 미국 정부는 불신하지만 레버런 문은 신임할 수 있다는 환경적 여건으로 세계적 분위기가 돌아가고 있다 이거예요.

이런 경향이 벌어진 이 사회에 있어서, 구교 신교 할것없이 기독교 지도자들을 한국과 연결시키는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러면 기독교 목사들이 한국에 가서 뭘 찾고 오느냐? '아하! 레버런 문을 버릴 수 없다!'는 생각을 딱 갖게 되는 거예요. '나와 레버런 문 사이에는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 레버런 문의 나라 한국을 우리가 보호해야 되겠다!' 그런 관을 갖고 온다구요.

이렇게 갔다 온 패들이 레버런 문과 결속하게 되니, 기독교와 천주교, 신교와 구교권 내에 주도적인 요원으로써 요원의 불길같이 일어나는 거예요. 미국 교회에 35만 명에 해당하는 목사들이 있는데, 그들 앞에 통일교회에 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재료를 이미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 다 만들어 가지고 보냈습니다.

한국에 왔다 간 목사들이 많아 감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보지 않고 반대하던 사람들이 공부하기 시작한다 이거예요. 여러분 지금 무슨 홍콩열병이니 인도네시아의 열병 같은 감기가 말이예요, 한 사람이 걸리면 쏴악 퍼지지요? 그것보다 더 빠르게 번질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몸뚱이가 고통받는 게 아니라 정신이 고통받는 거예요. 무니 피버(Moonie fever;무니열병)에 걸려서 고통받다가 눈을 뜨는 거예요. 한번 걸렸다가 나으면 만년 무병으로 통과한다구요. 여러분들 자고 있는 밤이나 놀고 있는 때나 전파를 이용해 학교 동창생이나, 교수들, 신학자들을 통해 가지고 '이 녀석아! 네가 그걸 몰라!' 하며 별의별 일이다 벌어지는 거예요, 안팎으로. 종적으로는 사제지간에 그런 일이 벌어지고, 횡적으로는 친구지 간에 그런 일이 벌어져 나가고 있다구요.

재미있는 것은 옛날에는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환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보고를 내가 듣고 있는 거예요. 이런 영적 전쟁도 실제 전쟁과 마찬가지로 승리권의 판도를 확대시키고 있는 거예요. 이런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