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집: 성주식과 혈통복귀 1970년 10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1 Search Speeches

내적인 장자복귀의 완성

그러므로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지파의 다말을 중심삼고 베레스와 세라가 복중에서부터 싸웠다는 것입니다. 장자복귀의 뜻이 다말의 복중에서까지 찾아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타락 이후 사탄은 장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라가 사탄편의 위치를 취하려고 먼저 나오려 할 때 동생 베레스가 그 형을 밀치고 먼저 태어났던 것입니다. 여기서 베레스라는 말은 '밀치고 먼저 나왔다'는 뜻입니다. 베레스가 밀치고 나오기 전에 형인 세라가 먼저 손을 내밀고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때 산파가 그의 손에 빨간 실을 묶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끝날에 형님과 동생이 세계적으로 바꿔지는 그러한 때가 되면 형인 세라가 손을 내밀고 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한 국가가 먼저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이 공산주의 국가를 밀치고 새로운 세계적 주권을 가지고 오시는 분, 즉 베레스적 천국이념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재림 아담이라는 것입니다.

그 싸움이 어디에서 완전 승리를 했느냐? 그 싸움은 내적 싸움으로서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싸워 바꿔치기해 가지고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형인 세라와 동생인 베레스가 다말의 복중에서 서로 싸워 승리의 터전을 가지고 있던 형을 동생이 완전히 굴복시켰던 것입니다. 베레스는 복중에서부터 형보다 더 강했기 때문에 형으로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베레스 이후부터는 어머니의 복중에서 전통적 승리의 기반을 상속받아 가지고 태어난 자리에 있어서는 사탄이 다시 복중에 동참하여 참소할 수 있는 아무런 조건도 남기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때까지 수천년 역사를 상속해 내려와 비로소 이런 승리적 터전을 계승받은 것입니다. 역사적인 유대교인들이 하나님의 뜻과 혈통적인 모든 재료를 상속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의 위신과 체면을 다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존중시하는 그런 여성이 유대교인들 중에서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말을 보게 될 때, 다말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자신의 체면과 위신을 전부 다 망각해 버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축복받은 혈족을 존중시하는 입장에 서서 자기 시아버지의 품에 들어가 베레스와 세라를 탄생시켰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역사상에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그 당시의 모세 오경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이 모든 내용은 용서받을래야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