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집: 선악과 흥망성쇠 1969년 06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3 Search Speeches

우리의 밝은 미래를 "라보며 힘차게 전진하라

이제 우리의 때는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상속권을 좌우시킬 운명의 판가름이 우리의 목전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이냐? 선을 주체로 삼아서 선의 권한을 가지고 선의 실적을 세움으로써, 당당코 선은 이렇고 악은 이렇다는 선악의 판가리를 해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예수의 사명을 위해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이 망하면 문선생은 왕지옥에 가야 합니다. 이 나라의 민족 문화가 침식을 다해 말살되고 초죽음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단 한 사람이라도 이 민족의 경천사상이 주입되어서 수십세기 후에도 그 사상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진리를 가졌다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통일되는 줄 알아야 합니다. 그 한 사람이 남아도 세계의 국가와 민족은 재편성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원천이 있다 할진대는 현실의 슬픔만 갖고 살 것이 아니라, 미래에 찾아올 복을 그리워하고 낭만적인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중심적인 사나이가 가는 길이 통일교회의 길입니다.

이것이 멋지다는 것입니다. 넥타이를 매고 쇠고랑을 찼더라도 멋진 건 멋진 것입니다.

몇 년 전 김창룡 사건때, 허대령이 어떻게 죽었습니까? 자기가 전체를 책임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통일교회 이념을 가진 사람은 그 이상의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통일교회의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이상이 되어 있습니까? 「예」

여기 일본 사람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까? 「예」 정말 믿어도 됩니까? 「예」 그렇다면 그만큼의 심정을 갖고 있습니까? 「갖고 있습니다.」 1억 인구를 굴복시킬 수 있는 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가, 아시아 11억 인구를 굴복시킬 힘을 갖고 있는가 말입니다. 「있습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식입니다.

미국에 가보면 머리가 큰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보기 싫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코가 한 뼘 만한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눈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빨려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맨 처음에 볼 때에는 기분이 나쁘지만, 다 같은 사람들이라서 정이 들면 다 마찬가지입니다. 정들면 인종 구별이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 선생님이 되어서 놀란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내 자신도 어지간히 싸워 나왔지만, 나를 따르고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을 두번째로 본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어떤 길로 갈 것이냐고 물어보면, 공식화된 대답을 합니다. 죽어도 이 길을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묻기도 전에 바라던 이상의 대답을 할 만큼 훌륭합니다.

선생님은 지금 세계를 몰아넣을 그물을 뜨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수많은 국가를 놓고 그물을 떠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도 미국도 일본도 그물을 뜨는 데는 똑같은 그물을 떠야 합니다. 하나는 명태 그물을 뜨고 하나는 고래 그물을 뜨면 뜨나마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다 같아야 합니다. 미국도 독일도 일본도 가 나라가 전부 다 똑같은 그물을 치게 되면 악의 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됩니다」안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어디 가게 되면, 작년에 탔던 차는 안 되고 새차를 타셔야 한다고 합니다. 집도 새집이 있어야 된다고 하고, 선생님이 어디를 가더라도 일류호텔에 가야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좋은 사상입니까? 나쁜 사상입니까?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는 좋은 사상입니다. 내가 순회하지 않고, 여러분이 내대신 가서 본부에서 왔다고 하면 전부 다 높아집니다. 아버지가 잘 나면 자식도 잘 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 근원이 되어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는 여러 사람 앞에 가면 내가 통일교회 선생님이라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갈 길을 자기를 낮추고 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을 보면 굉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야기하면 기분 나빠 할테니까 이야기하면 기분 나빠 할테니까 이야기 안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