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마음을 바로잡자 1997년 04월 19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4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부르" 이유

내가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안 가면 문제가 커요. 일생동안 욕을 먹고, 감옥살이하는 것을 누가 좋아해요? 그래, 여러분도 일생동안 사는데 소문을 듣고 지레 겁을 먹고 다 똥싸고 뭉개지 않았어요? 안 그래요? 그건 뭘 몰라서 그렇다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내가 똑똑한 사람이에요. 세상으로 볼 때도 출세하려고 했으면 벌써 대통령 해먹은 지 오래됐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사 아니라, 박사학위, 세 개 이상을 계획을 짜 가지고 공부하다가 다 집어던진 것입니다. 그걸 하면 뭘 해요? 인생에 그 박사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도 문학박사 있구만. 아까 술 먹고 왔지?「예.」(웃음) 어디를 술 먹고 오는 거야!「죄송합니다.」죄송해? 그런 거 안 된다구.「예.」세상에 어디라고…. 술 먹은 줄 알면서도 체면을 봐서 가만있는 거야. 이젠 얼굴의 때를 전부 벗었구만.「예.」이래 가지고 절반은 주정하고 앉았더라구, 세상에.

문씨 혼자였으면 벼락이 떨어졌을 텐데. 그렇다구요! 술, 술을 끊어버려야 되겠어요. 축복 받았으니. 술 먹다가 이제 다리가 끊기든지 병신이 되는 그런 일이 생깁니다. 반드시 그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사고가 나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곁길을 못 가요. 다른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면 애들이 병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 '나 때문에 저렇게 됐구나!' 회개하고 금식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늘이 이용 안 당합니다. 똑똑히 알아야 돼요. 절대 이용 안 당합니다. 내가 이용당하려 하지, 하늘이 이용당하게 하려고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늘 앞에 이용당해야 돼요.

내가 일생동안 이용당하고도 망하지 않았어요. 나, 안 망했습니다. 하늘이 나를 얼마나 이용했어요? 어떤 때는 하늘이 축복하고, 이렇게, 이렇게 하기로 하고 '된다!' 하고 약속했는데 되기는 뭐가 돼요? 거꾸로 처박아 놓는 것입니다. 정반대예요. 왜? 사탄이 못 따라오게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축복을 해 주면 사탄이 나와서 지키는 거예요. 요새를 철옹성같이 만들어 가지고 기관포를 들고 나타나서 지킨다구요. 그러니까 반대로 때려잡는 거예요, 사탄이 놀라서 도망가게. 사탄은 수욕을 당하고 억울하고 분한 데는 못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걸 아는 문총재는 고맙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 일이 지나가게 되면 그 판도를 내가 점령해 가지고 내 점령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0평생, 40년 동안 세계의 반대를 요리해 가지고 전부 다 꿰어찬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법을 알기 때문에 꿰어찼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여기 뭐 문중연합…. '통일교회에 가서 축복 받았기 때문에 문중에서나 기성교회에서 반대 받았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반대받는 것이 복을 주기 위한 것인 줄 몰라 가지고 그러면 안 돼요. 그거 자랑을 해야 돼요. 불평하는 사람은 복이 찾아오다가 돌아선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것을 온유겸손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님같이 투입하고 투입하면 만물도 주려고 하는데 그걸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그렇잖아요. 여러분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아이구 아버지, 엄마!' 하고 불러요, 하나님을 불러요?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부르느냐? 죄를 졌더라도 전부 다 용서해 주고, 또 용서해서 잊어버릴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고, 영원히 언제든지 새로이 출발 할 수 있는 인연을 갖고 있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넌 누구야?「아기 엄마가 왔습니다.」아이구, 아이들이 어른들 있는데 오면 되나?「안 됩니다.」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