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회고와 새출발 1981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이제 주인이 자리잡고 아"이 출전할 때가 됐다

그런데 내가 이번에 왜 도와주느냐? 1회 3차 7년노정이 끝났다구요. 알겠어요? 1회 3차 7년노정이 끝났기 때문에 도와줄 때가 왔으니까, 내가 원해서 도와주는 거지, 여러분들이 원해서 도와주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싫다고 하는데 내가 꽁무니에다 갖다 떡 걸어 주는 거예요. 그런 법이지, 여러분들이 원해서 주면 안 되는 거라구요. 탕감복귀가 그렇게 해서는 안 돼요.

윤박사가 잘 안다구요. 통일교회 교인이라고 해 가지고 요즘에 책임을 맡으니까 문사장 말 들으니 '윤박사 다 올라갔군' 하는데 다 올라가기는 뭘 다 올라가요? 탕감복귀노정을 모른다 이거예요. 탕감한 자리에는 올라 갔지 탕감복귀의 노정은 아직 멀었다구요. 솔직한 얘기 하는 거라구요. 교수님들이 그걸 알 수 있나요? 그렇지만 그 원칙은 영계에 가서 적용돼요. 영계에 가면 째까닥 적용되는 거예요. 교수라고 해서, 윤박사라고 해서, 무슨 뭐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다고 전부 다 무사통과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런 것으로 무사통과한다면 사실대로 머리쓰는 데 있어서 내가 지지 않았을 거라구요. 내가 뭐 윤박사만 못해서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나요? (웃음) 아니, 솔직한 얘기라구요. 잘났기 때문에 그 놀음 하는 겁니다. 윤박사보다 잘났기 때문에 그 놀음 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만은 틀림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내가 과학자대회를 지도하면서…. 그것도 탕감복귀예요. 과학자 탕감복귀예요. 맨 처음에는 과학자들의 머슴 모양으로 저기 앉아 가지고 성명이 없었다구요. 그렇지만 머슴 같은 사람이 주제강연을 언제나 하겠다고 나선다구요, 영어도 못 하면서 말이예요. 그러니까 주인이 되려면 씨가 있어야 돼요, 씨. 주인은 장부를 꾸며 나가야지, 주장할 수 있는 거.

자, 이제 알겠어요? 「예」 도와 달라고 해서 도와주면 탕감복귀가 안 되고 여러분의 길은 절대 안 펴온다 이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1974년도에 교구장들이 '아이구 선생님, 통일교회의 집이 없어서 전도가 안 됩니다' 했을 때 내가 그거 집어치우라고 했다구요. '선생님이 도와서 집 하나만 지어 주면 틀림없이 이럴 것이다' 해서 나는 안 된다고 봤다구요. 안 된다고 봤다구요. 여러분들이 회개하고, 교회 지어 준 것을 선생님 앞에 회개하고, 우리의 노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을 회개하고, 그저 눈물바다가 되어 마루가 젖어서 마르지 않거들랑 전도될 것입니다. 배가의 탕감이 남아졌다고 나는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20년 동안 노력해도 안 된다구요. 빚졌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겁니다. 재석이도 그걸 좀 잘 알라구. 「예」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볼 때 이것이 회고의 일면이예요.

그러면 어째서 지금은 내가 도와주느냐? 때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요즘은. 내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돼 있고, 지금은 여러분들이 출발할 때가 되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땅 위에서는 내가 주인의 자리에 있고 여러분들은 아들의 자리에서 출전할 때가 되었으니, 부모요 그 주인의 입장에서는 성심 성의껏 도와주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예요, 여러분을 위한 게 아니라구요. 「예」 세계를 위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를 위하는 관점이 아니예요. 나라를 위한 것이지, 통일교회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통일교회를 위하는 것도 이 나라를 위한 것이요 세계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자금을 투자해도 사탄이 참소 못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전체에서 중요 요인을 잘라 희생의 도리의 길로 내모는 것은 정당한 처사다 이겁니다. 그거 이해돼요? 「예」 진짜로 원하거든 빨리 '선생님이 도와주는 것을 나는 원치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세요. 430가정은 그만두고 777가정을 도와주세요. 아이구, 우리 한국 사람은 관두고 세계 사람을 도와주소' 하면 나는 '아멘'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노멘' 한다는 거예요, 노멘. 아멘 반대가 뭔가요? 「노멘」 노 아멘이니까 빨리 하면 노멘이예요, 노멘.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느 편이예요? 아멘 편이예요, 노멘 편이예요? 「아멘 편입니다」 아이구! (웃음) 그러면 철들었게? 그러면 진짜 철들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