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통일식구의 사명 1971년 02월 16일, 한국 성동교회 Page #235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

그래서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전파된 것입니다. 역사 이래에 없는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여성을 세워 가지고 인류의 어머니로 삼고, 만국의 황후로 삼고, 만교회의 사모님으로 삼아야 됩니다. 전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끝날에는 신부를 찾아야 됩니다. 그 신부를 찾게 되면 예수님의 한은 해원성사되고, 여기에서 비로소 이 땅 위에 새로운 판도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신부를 맞아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서 내 땅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아들딸만 가지고 해원하겠어요? 본래 천지를 지을 때 땅은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으니 어머니 아버지의 땅입니다. 그래야 천지가 다 풀리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땅이 되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이 되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교인이 되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민족이 되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나라가 되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아버지만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내용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세워서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면서도 죽지 않고 나왔더라면 뜻은 다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다시 오셔 가지고 이러한 내용을 갖춘 세계적인 판도에서 하나의 신부를 맞이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하는 왕자는 왕권을 잡기 위해서 왕궁을 세우고 황족권을 만들고 세계를 지휘하기 위해 오십니다. 이 사상이 바로 재림사상인 것입니다. 참 근사하지요? 이렇게 되어야 이치가 맞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신부 찾아왔다는 말이 틀립니까, 맞습니까? 맞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이 죽지 않았다면 신부를 찾았겠어요, 못 찾았겠어요? 예수님을 유대교가 받들고 이스라엘 민족이 받들었다면 예수님을 사위 삼고 싫어하는 문중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여러분, 여자 같으면 시집가고 싶겠어요, 안 가고 싶겠어요?「가고 싶어요」 그렇지요? 생기긴 못 생겼어도 시집은 다 가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웃음) 세상에 꽉 찬 것이 신부감이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여성들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할, 희망의 꽃처럼 피어올라 모든 여성들이 나비와 같이 예수님께로 날아들어야 하는 이런 신랑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 잘 죽었구만 잘 죽었어.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서 죽었어요? 세계를 위해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죽게 내버려뒀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거예요. 지금까지 예수 믿던 사람들 뭘 했습니까? 죽도 못 쑤고 밥도 못 하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뭐 통일교회 문선생 보고 이단 괴수니 뭐니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몰라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어떠냐는 것입니다. 하기야 통일교회 문선생이 무섭기도 할 것입니다. 몸집을 보더라도 내가 뚱뚱하기는 합니다. (웃음) 지금 기성교회는 선생님이 무서워서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 저녁에도 어떤 호텔에서 목사들 90명 가까이가 통일교회의 원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제는 반대하더니 이제는 와서 듣겠다고? 기성교회에서는 통일교회 가지 말라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통일교회 말 듣겠다고 해 가지고 배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습니다. 내가 요즘은 살맛이 납니다. 천사장이 나팔을 불고 있는데 잘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 집안에서 귀하게 여기는 것은 전부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겁니다. 통일교회 잘한다 하면서 추파를 던지는구만. (웃음) 그래 예수님이 잘 죽었어요, 못 죽었어요? 잘못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건 설명이 필요없어요. 이제 결론을 맺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