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93 Search Speeches

본향땅을 찾아가" 공식

내가 이런 걸 알고 나서 기가 막혀서 천지의 진리가 또 다른 세계, 우주 가운데 숨어 있는 줄 알고 돌다 돌다 보니 전부 다 자기에게 와서 결론 지어져요. 기가 차더라구요. '이렇게 다 있었던 것을 몰랐구만! 이 놈의 조상들, 왜 모르게 했어?' 그랬어요. 안 그래요? 천하의 복이 딴 데에 있지를 않아요. 복줄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랑에서부터. 똑똑히 알라구요. 심각한 얘기라구요.

그래, 역사가 지금까지 가인 아벨의 싸움이에요. 이 싸움이 끝나지 않았어요. 아직까지 어머니를 중심삼고 플러스되어서 하나되게 되면 마이너스로서 더 큰 플러스 어머니를 찾아 가지고 하나되어야 돼요. 대응적 상대관계를 거쳐야 되는 거예요. 이것은 공식입니다. 이 공식이 없어 가지고는 복귀가 없어요. 창조의 공식이고, 발전적 공식이고, 진화론에도 맞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가인 아벨이 어머니를 중심삼고 하나돼 가지고 더 큰 마이너스가 돼서는 어디를 찾아가야 되느냐 하면, 아담을 찾아가야 돼요. 여기에서 가인 아벨이 비로소 복귀돼 가지고 이 아벨이 가인의 자리에 가야 돼요. 가인이 아벨의 자리에 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어요. 이것을 모르고 있어요.

역사의 귀결적인 모순형이 벌어진 것이 뭐냐 하면, 부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정적 부정입니다. 역설적인 논리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거예요. 형님이 동생이 되어야 하고, 동생이 형님의 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갈라진 원수 된 어머니와 비로소 하나되어 가지고 이것이 다시 플러스와 하나되게 될 때 비로소 여기가 올라가는 거예요. 이 둘이 이것을 전부 다 연결해야 돼요. 이것은 여기로 가야 돼요. 이것을 찾아 나서야 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심.)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본연적 기준을 찾아가야 된다구요. 이렇게 됐으면 이 셋이, 즉 어머니하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어요. 그 다음에 찾아가야 할 것은 뭐냐 하면,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사탄세계에 이 아버지는 없어요. 하늘나라의 이 아버지는 없다구요. 여기에 있던 것이 없어진 것이 이것을 부정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다시 메시아를 보내야 돼요. 메시아라는 것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를 보내야 되는 것입니다.

거짓 혈통을 남기고 거짓 사랑을 남기고 거짓 생명을 남긴 역사적인 이것이 전부 다 비법적입니다. 역설적인 논리에 의해서 형성된 것을 파괴시켜서 본연적인 논리 형태로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형님이 동생이 되고, 동생이 형님이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러한 이치가 이 우주에는 없어요. 우주가 반항하는 것을 물어 제끼고 타고 넘을 수 있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본향 땅에 돌아갈 길이 없다는 논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정하고, 가정적으로 부정하고, 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부정해야 돼요. 그래서 종교에서는 출가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결혼을 부정해요. 새끼를 낳지 말라 이겁니다. 많이 번성하면 복귀 구원섭리가 연장되는 거예요. 종교에서는 독신생활을 강조했어요. 왜? 아직까지 본연의 인간인 창조이상적인 참부모가 결혼식을 못 했는데 가짜인 악마의 후손이 결혼식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천리 대도에 맞는 말이에요.

종교는 출가를 명령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의 부모를 부정하고, 가정을 부정하고. 형제를 부정하고, 일가를 부정하고, 일족을 부정하고, 일국을 부정하고, 일세계를 부정하라는 거예요. 사탄세계는 전부 원수시해야 됩니다. 그래서 거지에서부터 출발하는 거예요, 거지에서부터. 그 대신 통일교회는 반대입니다. 축복받아라 이겁니다. 출가가 아니다, 환고향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거예요. 고향을 잃어버렸던 인간이, 출타했던 인간이 고향에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소개해 주는 거예요.

북한 땅 정주가 선생님의 고향이기 때문에 갔다 와야 돼요. 이것을 위해서 통일교회에서는 종족적 메시아가 돼 가지고 가정적 메시아, 예수 대신 책임자가 되어서 가정들을 구하라는 명령을 내린 거예요. 어디에서 잃어버렸느냐?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것이 뭐냐 하면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복귀해야 돼요. 그래서 탕감복귀의 노정에서 모든 이 공식적인 논리를 적용해서, 이것을 공식으로 해서 풀어 나가는 거예요. 이것은 개인 생활에 있어서도 반드시 이런 원칙이 서는 거예요. 자기를 희생하는 데 있어서는 여기서 가인 아벨이 벌어져요. 희생하는 자리에 서면 아벨이고, 희생시키는 자리는 가인이에요. 반드시 결판이 나는 거예요. 이건 공식입니다. 본향 땅을 찾아가는 공식입니다. 이게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는 길이라구요. 알겠어요?